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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뉴스

인천시교육청, 영종 과밀학급 해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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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이 영종하늘도시 과대·과밀학급 문제를 해결하고자 초·중·고교 신설에 나선다.

2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영종하늘도시 초·중·고교 등 지역 8개 학교를 신설하는 내용을 담은 계획을 다음달 19~21일 열리는 교육부 중앙투융자심사에 올렸다.

영종하늘도시는 중산동 및 운서동 공동주택 6천936세대 개발에 따른 인구 유입으로 기존 영종초·하늘초·영종중학교의 과대·과밀학급(학급당 40~50명)현상이 예상되고 있는 지역이다. 시교육청의 계획대로 이곳에 초·중·고교가 1곳씩 신설되면, 과대·과밀학급현상을 막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교육부가 그동안 시교육청의 학교 신설 계획을 심사할 때 ‘구도심 학교 폐지 후 신도시 학교 설립’을 주요 기준으로 삼았던 점이 장애로 작용할 우려가 있다. 신도시에 학교를 지으려면 학생수가 감소하는 구도심 학교를 폐지하라는 것인데 그동안 폐지 대상 학교 학부모, 주민, 동문 등이 거세게 반발하면서 심각한 갈등을 야기한 바 있다.

그나마 다행은 교육부가 올해 초 열린 중앙투자심사에서 인천 송도 8공구의 가칭 해양5초교 신설 및 서구 청라6단지 경연초·중교 신설을 학교 폐지 없이 허가한 전례가 있다는 점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영종하늘도시에 초·중·고교를 1곳씩 신설하는 계획을 중투심에 올렸다”며 “해당안이 통과되면 영종하늘도시 과밀학급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주민여론조사 결과 73%가 찬성한 도림고 이전계획도 이번 중앙투융자심사에 올렸다.
 
 
출처 : 경기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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