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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뉴스

영종도 백운산 한류자연휴양림, 2조 규모 국내외 투자 유치

 

영종국제도시 백운산 일원에 추진되는 ‘인천 한류자연휴양림’ 조성사업에 국내외 민간사업자가 대거 참여한다.

글로벌영종도시개발㈜은 지난 23일 구월동 센트럴프라자 호텔에서 한류자연휴양림 기자간담회 및 업무협약(MOU)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드라마힐스와 ㈜비지비, 한국영화인총연합회, 화엄토건, ㈜모인, 글로벌케이미디어, ㈜자미원필름 등이 참석해 사업시행사인 글로벌영종도시개발㈜와 각각 업무제휴 관련 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글로벌영종도시개발㈜와 제휴사들은 중구 운복동 산 215-1 일원 24만9천666㎡ 규모의 임야를 한류문화 테마를 기초로 한 자연휴양림으로 개발하는데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사업시행자는 지난달 11일에 산림청으로부터 자연휴양림 지정을 받았으며, 현재 사업대상지의 약 15%를 확보한 상태다.

또 국내 신탁사로부터 800억 원, 미국 투자사로부터 400억 원 상당의 투자의향서(LOI)를 받아 향후 총 2조 원 규모의 자금을 국내외 투자사로부터 끌어 낼 계획이다.

사업시행사는 사업계획을 단계별로 구체화해 인천시에 사업시행승인계획을 신청하고 1년 6개월 안에 실시계획 등을 받아 첫 삽을 뜰 예정이다.

박종규 글로벌영종도시개발㈜ 회장은 "영종도에서 태어나 지금까지 자라며 느꼈던 고향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갚기 위해 이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며 "‘힐링’ 중심의 산림 휴양과 한류를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관광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출처 : 기호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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