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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뉴스

인천공항 포함한 영종국제도시 기점으로 둔 GTX-D노선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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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을 포함한 영종국제도시를 기점으로 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D노선의 유치 방안이 탄력을 받고 있다.

27일 인천시 등에 따르면 GTX-D 노선에 대해 인천공항과 영종을 기점으로 청라국제도시와 서울 강남 등을 잇는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다.

GTX-D 노선의 기점을 영종으로 추진할 경우 인천공항에서 수도권 내 진입이 30분 내로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현재 인천공항에서 9호선 급행 환승으로 신논현역까지 1시간 이상 걸리고, 서울역에서 인천공항까지 직통열차를 이용해도 43분 이상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GTX-D 노선의 기점을 영종으로 유치하면 인천공항의 글로벌 경쟁력(접근성)을 끌어올릴 수 있고, 영종·청라의 부족한 교통 인프라도 확충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또 지역 정치권에서도 영종과 청라를 잇는 GTX-D 노선을 유치할 경우 경제자유구역과 수도권 간 경제 발전 등에 크게 도움을 주고, 미래지향적 교통수단의 역할까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 5월부터 시작한 관련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연구를 통해 인천을 출발하거나 거쳐 가는 동시에 경제성(B/C값)까지 갖춘 GTX-D 노선을 찾고 있다. 이후 시는 용역 결과를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도 협의할 계획이다. 국토부 대광위는 내년 6월께 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GTX-D 노선의 유치를 놓고 지역 간 유치 경쟁으로 커지는 갈등과 지역 정치권의 쟁점으로 떠오를 가능성 등을 들어 최적 노선을 신속하게 도출할 방침이다.

김종인 인천시의원(더불어민주당·서구3)은 “전체적인 측면에서 GTX-D 노선은 인천공항과 영종을 거쳐 청라, 서울까지 잇는 방향으로 추진해야 한다”며 “이는 국가경쟁력 및 인천지역 경제활성화, 수도권 주민 교통편의성 확보 등 당위성이 크다”고 했다.

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영종·청라·검단 등의 기점·경유지 가능성을 두고 용역에서 다각적으로 검토 중”이라면서도 “아직까지 어떤 방향성으로 추진할지를 결정하지 않은 상태”라고 했다.
 

출처 : 경기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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