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간편회원은 볼 수 없습니다.
회원정보를 입력해주세요.

회원정보 수정
운서역점 032-575-3100 (운서역 2번 출구 앞) 하늘도시점 032-751-5599 (하늘도시 만수채 건물 1층)

영종도 뉴스

인천 ‘영종브로드웨이’ 재추진

  • 0

 

복합단지 투자자 모집 착수

 

기존 사업자가 재원 조달 실패로 중도 하차한 인천경제자유구역 내 ‘영종브로드웨이’ 사업이 재추진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인천경제청)은 지난해 말 투자 주체와의 협약 해제로 중단된 영종브로드웨이 복합단지에 대한 개발 계획을 재수립하고 투자자를 다시 모집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영종도 구읍배터 인근 58만4475㎡ 규모 부지에 공연장, 테마파크, 예술학교, 호텔, 쇼핑몰 등 관광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기존 개념은 그대로 유지하되 용도변경, 실시설계 변경 등을 통해 부지 감정가를 대폭 낮출 예정이다. 인천경제청은 구체적으로 영종브로드웨이 지구단위 계획안에 나와 있는 T1블록 관광휴게·숙박용지는 실시 계획 변경을 통해 토지 공급가격을 감정가액 이하로 낮추기로 했다. B6~9, C9, C10블록 중심상업지역은 일반상업지로의 용도변경을 통해, 업무공간인 CB1블록은 면적 축소와 단계적 개발을 통해 국내외 투자자의 초기 사업비 부담을 낮춰주기로 했다.

 

인천경제청이 이처럼 영종브로드웨이 사업을 재추진하는 것은 일대 부지의 방치가 주변 지역 개발에 악영향을 끼칠 것으로 우려되는 데다 인근 영종하늘도시 아파트 입주민들의 민원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영종브로드웨이 사업은 모두 10조원가량의 사업비를 투자해 영종하늘도시 내 구읍배터 인근 58만4475㎡의 터에 뮤지컬 전용 공연장 14개와 테마파크, 호텔, 쇼핑몰 등을 갖춘 복합문화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문화일보 (2011-02-28)

 

 

부정클릭 감시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