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간편회원은 볼 수 없습니다.
회원정보를 입력해주세요.

회원정보 수정
운서역점 032-575-3100 (운서역 2번 출구 앞) 하늘도시점 032-751-5599 (하늘도시 M타워 1층)

영종도 뉴스

인천국제공항 제4활주로 운영 개시

  • 인천공항4활주로, 인천공항4단계, 인천공항활주로

인천공항, 단계별 사업마다 인프라 확충
제4차 국가철도망 본 계획 반영 관심사

 

인천국제공항 제4활주로가 공사를 마치고 운영을 시작했다.  제2여객터미널 2단계 준공 등 4단계 준공에 조응한 적기 교통 인프라 확충이 시급하다.

국토교통부는 인천국제공항 4단계 건설사업의 핵심 과업 중 하나인 제4활주로가 건설을 마치고 17일 오전 1시를 기해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세계 주요 공항 중 활주로를 4개 이상 보유한 곳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스키폴공항, 독일 프랑크푸르트공항, 중국 상하이푸동공항, 일본 도쿄하네다공항 등 4곳뿐이다. 여기에 인천국제공항이 가세했다.

길이 3075m, 너비 60m 규모로 건설한 제4활주로는 총 사업비 4121억원이 투입됐다. 활주로 점유시간을 기존 72초에서 56초로 20%이상 단축했다. 활주로 수용능력인 시간당 운항횟수는 기존 90회에서 107회로 대폭 늘렸다.

지금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잠시 주춤하지만, 인천국제공항은 2001년 개항 후 매년 여객이 10%씩 증가했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등은 2024년 전후 세계 항공수요가 다시 반등할 것으로 전망한다.

제4활주로 건설 등이 포함된 인천국제공항 4단계 건설사업을 완료하면 항공기 운항은 연간 50만회에서 60만회, 화물은 500만톤에서 600만톤, 여객 수용능력은 7700만명에서 1억600만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추산한다.

인천공항공사는 향후 여객 수요가 1억5000만명까지 증가할 것을 대비해 5단계 공사도 염두에 두고 있다.

 

인천국제공항 전경(인천투데이 자료사진)
인천국제공항 전경(인천투데이 자료사진)

인천공항 단계별 사업마다 인프라 구축

2001년 인천국제공항이 1단계 공사를 마치고 제1여객터미널을 개장했을 때 영종대교가 개통했다. 2008년 2단계 탑승동 건설에 맞춰 제1공항철도와 인천대교가 생겼다.

2018년 3단계 제2여객터미널 개장에 맞춰 제1공항철도와 인천·영종대교를 제2여객터미널까지 연결했다.

지난 2017년 4단계로 제4활주로 건설과 제2여객터미널 확장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제4활주로 운영을 시작하고, 2024년 4단계 사업을 완료해 여객 1억명 시대를 준비하고 있지만 마땅한 교통인프라 투자가 없다.

인천국제공항은 이처럼 활주로 4개를 갖추는 등 세계 3대 공항으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지만, 세계 주요 공항 중 유일하게 고속철도가 없다.

연간 여객 수요가 1억명에 달할 경우 인천국제공항과 연결하는 교통망 확충은 필수 과제이다. 제1공항철도는 여객 수요를 수도권으로 분산하는 역할에 그친다.

그래서 국내 주요 도시의 여객 수요를 빠르게 인천국제공항과 연결하는 고속철도망 국축이 지속적으로 요구됐다. 정시성 확보가 가장 중요한 항공의 특성 상 연계 교통수단으로 가장 적합한 게 고속철도이고, 세계 10대 공항은 모두 고속철도와 연결돼 있다.

인천역과 인천국제공항역을 연결할 제2공항철도 노선도.
인천역과 인천국제공항역을 연결할 제2공항철도 노선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공청회서 빠져

지난 4월 22일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연구원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수립연구’ 공청회를 개최했다.

공청회에서 한국교통연구원은 신규철도 사업 43개 등 48개 사업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검토 대상으로 제안했다. 제2공항철도는 검토 대상 사업에서도 제외됏다.

인천시는 2019년과 2020년 국토교통부에 ▲제2공항철도 ▲제2경인선 ▲서울2호선 청라 연장 ▲서울5호선 검단 연장 ▲인천2호선 고양 연장 ▲인천2호선 안양 연장 ▲인천신항선 ▲GTX-D Y자 노선 등 8개를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해달라고 건의했다.

하지만, 제2공항철도는 당시 공청회에서 거론되지 않았다. 국토부는 공청회 등에서 나온 의견을 취합해 6월 중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의 본안을 발표하겠다고 했지만, 미뤄지는 모양새다.

지난 공청회 이후 지난 5월 송영길(인천계양을) 국회의원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에 취임했다. 송 대표는 인천시장을 지내고 인천에서만 5선 국회의원을 지낸 중진 정치인이다.

송 대표는 취임하자마자 사무총장으로, 인천 출신인 윤관석(인천남동을) 국회의원을 내정했다. 여기다 유동수(인천계양갑) 국회의원은 당 정책위 수석부의장과 인천시당위원장을 맡고 있다. 지역에선 정치 위상이 높아지며 인천 내 숙원 사업 해결을 기대하는 눈치다.

실제로 송 대표는 취임 직후 청와대를 방문해 문재인 대통령과 만난 자리에서 제2공항철도 등 인천의 철도 사업의 반영을 촉구하는 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문재인 정부는 지난 2019년 12월 국무회의 때 제5차 국토종합계획을 의결했다. 이 때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공항을 연계해 육성하는 공항경제권 활성화 사업을 발표했다.

공항경제권을 기반으로 경인 메가시티를 구축하겠다는 것인데, 이를 위한 핵심 방안은 결국 교통 인프라다.

인천시 철도과 관계자는 “국토부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발표 시점을 정확히 언급하고 있지 않은 것은 사실이다”라며 “인천시는 본 계획에 인천시가 요청했던 노선을 반영해달라고 국토부에 수 차례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제2공항철도 등은 국가의 근간이 되는 사업인 만큼 정부에서도 쉽게 놓지는 못할 것이라고 본다”고 한 뒤 “본안 발표 전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출처 : 인천투데이

 

 

 

댓글

댓글 남기기

부정클릭 감시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