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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뉴스

영종도 해안 '자전거 일주 도로' 2024년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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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구간 삼목선착장~운북나들목 '해양데크' 설치

 

2024년이면 자전거로 인천 영종도 해안도로 일주가 가능할 전망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지난 10월 영종국제도시 미단시티 진입로 구간 공사를 시작했고, 마지막 단절 구간인 삼목선착장~운북나들목 구간에 해양데크를 설치해 자전거길을 잇기로 했다.

인천경제청은 내년 상반기 중 ‘삼목선착장~운북나들목 해양데크’ 설치를 위한 기본‧실시 설계 용역을 발주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용역기간은 약 6~7개월이다. 내년 본예산에 용역비 4억원이 반영됐다.

인천경제청은 내년에 나올 설계를 토대로 이후 중구와 사업비 분담 등 협의를 거쳐 공사를 추진한다. 2023년 착공해 2024년 준공하는 게 목표다.

 

영종해안북로(삼목캠프단지~왕산교)는 내년 1월 준공 예정이며 영종순환로(미단시티 진입로)는 2024년 준공 예정이다. 
영종해안북로(삼목캠프단지~왕산교)는 내년 1월 준공 예정이며 영종순환로(미단시티 진입로)는 2024년 준공 예정이다. 
해양데크를 설치할 삼목선착장~운북나들목 구간(사진제공 인천경제청)
해양데크를 설치할 삼목선착장~운북나들목 구간(사진제공 인천경제청)

현재 ‘영종 해안 일주 자전거 도로’는 구간 3곳이 단절된 상태다. 첫 번째 구간은 운서동 삼목캠프단지~삼목선착장~왕산교 9.3km 구간이다.

이 구간은 현재 중구가 하늘바다길 2단계 사업으로 자전거도로를 조성하고 있다. 내년 1월 준공 예정이다.

두 번째 구간은 해안순환로 마지막 구간인 미단시티 진입도로다. 2025년 준공 예정인 제3연륙교 영종 기점에서 미단시티를 연결하는 2.99km 왕복 2차로 도로 옆에 자전거도로를 같이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 10월 착공했으며 2024년 준공 예정이다.

마지막 단절 구간은 해양데크를 설치할 삼목선착장~운북나들목 4.9km 구간이다.

해당 구간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관리하는 도로로 개설 당시 자동차전용도로로 계획돼 현재 인도조차 없다.

인천경제청과 중구는 도로는 그대로 두고 해안쪽으로 데크를 설치해 자전거도로를 완성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약 72억원으로 예상된다. 내년 기본‧실시 설계를 진행하고 2023년 착공 2024년 준공이 목표다.

2024년 미단시티 진입로 공사와 삼목선착장~운북나들목 구간 조성이 완료되면 '영종 해안 일주 자전거 도로’가 완성된다.

향후 2025년 제3연륙교까지 개통하면 자전거를 타고 청라를 출발해 영종도 일주가 가능해지는 만큼 라이딩을 즐기는 관광객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인천경제청 영종청라기반과 관계자는 "미단시티 진입로가 착공을 시작한 만큼 삼목선착장~운북나들목 구간도 같이 완성될 수 있게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출처 : 인천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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