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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뉴스

도심 속 ‘에어택시’ UAM 통합실증...인천공항·대한항공 첫 주자

  • 인천공항UAM, 에어택시, UAM노선

 

국토부,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실증사업 1단계 협약식
인천공항공사·대한항공, 통합운영 실증 내년 1월 개시
내년 2단계 수도권 도심에서...인천 UAM 실증의 장

 

하늘을 나는 ‘에어택시’로 대표되는 첨단미래 교통체계인 도심항공교통(UAM) 실증사업이 오는 8월 전남에서 시작된다. 내년 수도권 도심에서 실증을 시작하면 2025년 상용화할 전망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와 대한항공은 통합운영 실증 첫 주자로 나선다.

국토교통부는 22일 오전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한국형도심항공교통 실증사업(K-UAM 그랜드챌린지) 1단계 참여기업들과 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에는 주최·주관기관인 국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을 비롯해 K-UAM 그랜드챌린지에 참여하는 기업·기관 총 46개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서로 컨소시엄을 꾸렸다. 통합운영 실증에 참여하는 컨소시엄은 7개, 단일분야 실증 참가 컨소시엄은 5개다.

K-UAM 그랜드챌린지 실증사업 주요 참여 기체.(자료제공 국토부)
K-UAM 그랜드챌린지 실증사업 주요 참여 기체.(자료제공 국토부)

상용화 전제 차세대 기술 적용 실증 세계최초

이번 협약은 그랜드챌린지에 참여하는 컨소시엄과 기업별로 실증 준비를 마무리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구체적인 실증 시기와 실증에 사용하는 기체를 확정하고, 참여기업의 역할과 의무를 규정했다.

그랜드챌린지는 2025년 UAM 상용화에 대비해 기체와 통신체계 안정성을 확인하고, 교통관리와 버티포트(UAM터미널) 등 통합운용 실증으로 한국형 안전기준을 마련하는 과정이다. 아울러 도심 진입범위를 결정하기 위한 소음도 측정한다.

그랜드챌린지는 미국·영국·프랑스 등 주요선진국이 추진하는 것과 함께 세계 주요 UAM 실증사업으로 꼽힌다. 5G 통신망을 활용한 교통관리체계 구축, 상용화를 전제로 하는 통합운영체계 구축, 가상통합운영 시뮬레이터 활용 등은 세계 최초다.

내년 7월부터 수도권 실증... UAM 선도도시 인천

1단계 실증은 오는 8월 전남 고흥 국가종합비행성능시험장 개활지에서 시작해 2024년 12월까지 마무리한다. 기체·교통·운항 등 단일분야 실증부터 시작해 올해 마무리한다.

내년 1월부턴 기체안정성, 교통관리, 버티포트 등 통합운용 능력 실증을 개시한다. 대한항공·인천국제공항컨소시엄이 첫 주자로 나선다.

주요 통합운영 실증 참여 컨소시엄은 ▲대한항공·인천국제공항공사컨소시엄 ▲UAM조합컨소시엄(도심항공모빌리티산업기술연구조합·다보이앤씨 등) ▲현대자동차·KT 컨소시엄 ▲K-UAM드림팀(SKT·한화시스템·한국공항공사) ▲UAM퓨처팀(카카오모빌리티·LG유플러스·GS건설) ▲롯데컨소시엄 ▲대우건설·제주항공컨소시엄 등이다.

2단계 실증은 2024년 7월부터 2025년 6월까지 인천·서울·경기 수도권에서 진행한다. UAM 선도도시를 표방하는 인천 곳곳에서 실증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인천시가 구상 중인 도심항공교통(UAM) 실증노선도.(사진제공 인천시)
인천시가 구상 중인 도심항공교통(UAM) 실증노선도.(사진제공 인천시)

공항~항만~도심 연결 인천 UAM 실증의 장 열린다

인천시는 지난해 2월 수립한 ‘2040 인천도시기본계획’에 ‘도심 하늘길 조성’을 목표로 UAM 실증노선을 개통하겠다는 계획을 담았다. 개통 노선은 2030년 3개, 2035년 4개, 2040년 5개로 점차 늘린다는 구상이다.

현재까지 시가 구상한 노선 5개는 ▲인천공항~구읍뱃터~청라로봇랜드 ▲인천공항~구읍뱃터~장도~수도권매립지~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노오지분기점(JC)~계양테크노밸리 ▲인천공항~구읍뱃터~중봉로교차로~서운체육공원~계양테크노밸리 ▲인천공항~구읍뱃터~월미산~송도랜드마크~인천신항~송도11공구 ▲인천공항~구읍뱃터~월미산~인천길병원 등이다.

노선에 맞게 UAM 터미널 격에 해당하는 버티포트(VertiPort, Vertical과 Port의 합성어)도 필요하다. 시가 구상한 예정지는 인천공항·청라로봇랜드·계양테크노밸리·송도11공구·인천길병원 등 5곳이다.

여기에 민선8기 인천시 역점사업인 제물포르네상스 사업에도 원도심을 UAM 산업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계획이 반영됐다. 시는 향후 인천내항 개방 시 2부두를 UAM 버티포트로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인천시 항공과 관계자는 “정부 정책방향에 맞춰서 인천이 UAM 선도도시가 될 수 있게 면밀히 준비하겠다. 시가 할 수 있는 분야에서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인천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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