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간편회원은 볼 수 없습니다.
회원정보를 입력해주세요.

회원정보 수정
운서역점 032-575-3100 (운서역 2번 출구 앞) 하늘도시점 032-751-5599 (하늘도시 만수채 건물 1층)

영종도 뉴스

한국판 '유니버설 스튜디오' 생긴다! 올 6월 영종도에 오픈

  • 0

 
 
<사진> D.K홀딩스 김종호 대표(왼쪽)와 KBS아트비전 이녹영 대표(오른쪽)가 미단시티 ‘DK 한류관광스튜디오’의 스튜디오 세트 제작 사업과 방송 부가사업을 위한 본 계약을 체결하는 모습. 와이트리 미디어 제공.

한류 열풍에 새로운 전환점이 될 국내 최대 규모의 대형 스튜디오가 인천 영종도에 생긴다.

영종도 운북복합레저단지 '미단시티(MIDAN CITY)'의 엔터테인먼트센터 개발을 준비해온 D.K홀딩스(대표 김종호)가 미단시티에 ‘DK 한류관광스튜디오’를 설립하는 것.
 
오는 7월부터 가동에 들어가는 ‘DK 한류관광스튜디오’는 인천광역시 중구 운북동에 위치한 미단시티 내 문화시설용지에 700평 규모의 촬영스튜디오 1개 동과 같은 규모의 특수 촬영스튜디오 1개 동, 500평 규모 세트전시장 및 관광시설 1개 동, 부가상품 판매시설 등의 규모로 설립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D.K홀딩스는 최근 KBS아트비전(대표 이녹영)과 스튜디오 세트 제작 사업과 방송 부가사업을 위한 본 계약을 체결하는 등 ‘DK 한류관광스튜디오’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앞서 D.K홀딩스는 이달 초 미단시티 개발사인 리포인천개발(LIDC)과 스튜디오 건립을 위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D.K홀딩스의 ‘DK 한류관광스튜디오’는 규모, 입지, 인프라, 서비스 등 기존 방송제작환경에 일대 변화를 몰고 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우선 서울에서 30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종합편성방송시대에 부족한 촬영 일정과 세트시설을 소화해줄 새로운 방송기반 시설로 각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한 조사에 따르면 2009년 기준 방송3사에서 연간 70여 편의 드라마가 제작됐지만, 방송사의 스튜디오를 제외하고는 상업적으로 이용 가능한 스튜디오가 거의 없는 상황이라 대부분의 외주 제작사들은 공장 창고들을 임대하여 사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DK 한류관광스튜디오’는 기존의 창고형 스튜디오와 달리 독립된 대기실과 스태프회의실, 대본연습실, 체력 단련실 등 제작에 편리한 기본 시설 및 촬영에 필요한 특수시설 등 우수한 인프라와 방송을 위한 최적의 서비스를 갖출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할리우드식의 투어시스템을 적용하여 인천국제공항 환승객들을 유도하여 한류콘텐츠 제작현장을 보여줄 예정으로 관광코스로도 손색이 없어 새로운 관광자산으로도 충분한 매력을 갖고 있다.

D.K홀딩스 관계자는 “한류스튜디오 구축에서 가장 중요한 세트 제작과 방송 소품에 대해 대표적 회사인 KBS아트비전과 협력하기로 함에 따라 국내 최대 규모 스튜디오에 걸맞은 소프트웨어와 콘텐츠를 확보하게 됐다”며 “종합편성방송시대에 훌륭한 방송 인프라가 되도록 스튜디오 건립에 만전을 기해, 한류 관광자산으로써 충분한 가치와 고용 유발 등 지역경제 발전에 일조토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DK 한류관광스튜디오’는 오는 3월 착공에 들어가 6월에 완공되며 7월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D.K홀딩스는 미단시티 내 5,000억 규모의 엔터테인먼트센터 개발을 5년간 준비해온 회사로서 엔터테인먼트센터에 동북아 최대 규모의 스튜디오 및 아카데미시설을 준비하고 있다.
 
OSEN  (2011-01-25)
 


 

부정클릭 감시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