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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뉴스

부동산 투자이민제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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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ㆍ알펜시아 이어 인천ㆍ새만금FEZㆍ여수관광단지에 도입 추진


제주도와 강원 알펜시아에 이어 인천, 새만금 경제자유구역(FEZ), 여수관광단지에도 부동산 투자이민제도가 도입될 전망이다.

부동산투자이민제도는 국내 휴양콘도, 리조트, 펜션, 별장 등 휴양목적 체류시설에 일정 금액이상을 투자한 외국인에게 거주 자격을 주고 5년 이상 체류하면 영주자격을 부여하는 것으로 지난해 2월 제주도에 한해 처음 도입됐다.

이 제도가 확대도입되면 화교자본 등이 국내에 유입, 주요 개발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은 22일 주한 중국투자기업 협의회(China Club) 발족식에 참석, “중국 투자자의 주목을 받고 있는 부동산 투자이민제도와 관련해 투자유치 성과, 부동산 시장 등을 고려해 적용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경부는 이에 대해 “현재 부동산 투자이민제도는 현재 제주, 강원도 알펜시아에 시행 중이며 인천과 새만금 경제자유구역, 여수 관광단지 등이 추가 도입을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법무부는 지난달 15일 2018년 동계올림픽 유치를 추진중인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관광단지에 부동산 투자이민제 시행을 고시하면서 인천경제자유구역도 대상지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이 부동산투자이민제도를 적용받을 경우 미단시티 내 호텔과 콘도, 송도국제도시와 청라지구 골프장 내 고급 빌라 등에 투자유치와 함께 관광활성화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중국계 화교자본인 리포(Lippo) 그룹이 영종도 운북지구(273만㎡)에 개발하고 있는 미단시티의 경우 카지노를 갖춘 리조트 호텔 300실과 콘도 500실이나 랜드마크 타워 내 400실의 숙박시설에 대한 화교자본 유치가 활기를 띨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송도국제도시 내 지식정보산업단지(4공구) 관광호텔 유치와 용유ㆍ무의 문화관광복합도시 11개 호텔 및 리조트, 청라지구 내 수변공간을 활용한 호텔과 리조트 등도 화교 자본 등의 투자유치에 긍정적일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차이나 클럽은 한국에 진출한 중국기업들과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국내기업 및 기관 간에 정기적인 네트워킹의 장을 제공하고, 투자관련 애로사항 해소를 지원하기 위한 협의체다.

이날 발족식에는 장씬선 주한 중국대사를 비롯, 리뱌오 중국상회 회장, 양핑안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 수석대표 등 중국기업 및 언론인 등 중국측 인사 70명과 중국으로부터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지자체, 경제자유구역, 기업 및 학계 등 국내인사 80명 등이 참석했다.

 

건설경제 (2011-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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