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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뉴스

영종도 복합리조트에 한국 관광 미래 걸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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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 인천 송도 니트타워 13층 강당에서 열린 '영종도 복합리조트 사업의 성공전략' 포럼에 참석한 이영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내년 인천 영종도에 국내 최초 개장을 앞두고 있는 복합리조트의 성공을 위해서는 전문인력 양성과 인프라 구축이 가장 중요하다는 지적이다. 

현재 영종지역에는 미래 먹거리 사업인 복합리조트 3개가 승인됐으며, 2017년 봄에는 국내 최초의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 시티가 개장을 앞두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9일 송도 니트타워 13층에서 '영종도 복합리조트 사업의 성공 전략'을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를 비롯해 대학 교수, 인천공항공사, 인천관광공사, 인천도시공사, LH공사, 코트라 등 관련 전문가 120여명이 참석해 큰 관심을 보였다.

이영근 인천경제청장은 "영종도 복합리조트의 성패에 대한민국 관광산업의 미래가 걸려있는 만큼 실질적인 전략을 준비해야 한다"고 주문했고, 권오정 산업통상자원부 단장도 "영종도 복합리조트 사업은 국가경제 활성화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중요성을 강조했다.

참석한 전문가들은 향후 복합리조트 성공을 위해서는 전문인력 양성을 최우선으로 꼽았다.

기조연설에 나선 박병근 인천경제청 투자유치본부장은 향후 복합리조트 성공을 위해 전문인력 양성과 지원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재호 인하공업전문대 교수와 정진영 인천대 교수도 전문인력 양성에 있어서 산학 연계 인프라 조성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슬기 세종대 호텔 관광학과 교수는 주제 발표에서 "주변경쟁 대상인 마카오나 싱가폴과 대비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직접화 전략이 필요하며 영종도의 복합리조트의 3개 지구개발 적정성 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준우 인천대 교수는 장기적인 인천의 관광산업을 계획적으로 준비하고 진행할 수 있는 관련 협의체의 필요성을 제기했고, 은현호 김앤장 변호사는 법제도상의 보완이 필요한 점들을 지적했다. 

인천 경제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복합리조트의 성공적인 안착방안을 구체화할 수 있었다"면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인천지역 교육기관과 함께 지역인재 고용 등을 협의하고, 게임중독 등의 문제점에 대한 제도적 보완 장치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인천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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