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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뉴스

영종하늘도시 단독주택용지 216필지 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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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1천억규모 토지 추첨방식 공급… 평균 경쟁률 39대 1
업계, 부동산시장 불확실성속 개발 호재 "기대 이상 선전"

 
 
인천 영종하늘도시에 공급된 단독주택용지 등 1천억원 규모 토지가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완판됐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16일 영종하늘도시 중심부에 위치한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 H12블록 216필지를 추첨 방식으로 공급한 결과 평균 경쟁률 39대 1(8천448명 신청)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모든 토지에 대해 매입의향자가 나타난 것이다. 특정 필지(운남동 1722의 39)는 85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각 필지 면적은 328~401㎡, 공급 가격은 3억3천700만~4억3천800만원 규모다.

LH가 지난 15일 공급한 근린생활시설용지 N6-2-4(659.9㎡·공급예정가격 9억7천만원)와 중심상업용지 C7-1-2(1천890.1㎡·〃 51억2천220만원), C7-2-2(1천890.2㎡·〃 51억2천250만원)도 모두 매각됐다. 3개 필지 낙찰금액은 117억8천만원으로 평균 낙찰률은 112%, 근린생활시설용지의 경우 130%의 높은 낙찰률을 보였다.

이번 토지완판 성적이 '기대 이상'이라는 것이 LH와 부동산 업계의 평가다. 대내외 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우수한 토지매각 성적이 나왔기 때문이다. 

이번에 공급된 단독주택지 위치가 영종하늘도시 중심이라 되레 실수요자나 투자자의 관심을 받지 못할 것이라는 부정적 전망이 나왔다. 영종하늘도시의 경우 공항철도 운서역 인근, 구읍뱃터 인근 등 도시 외곽개발이 먼저 이뤄지면서 상대적으로 인프라가 미비한 중심부 땅에 대한 수요가 적다는 것이 일반적인 부동산 업계의 평가다. 
 

더구나 정부가 11·3부동산 대책을 발표하고 미국 대통령 트럼프 당선 이후 부동산 시장에 불확실성이 높아졌다. 영종하늘도시 내 선호도가 낮다는 평가를 받는 토지가 최근 부동산 시장 관망세를 극복하고 큰 인기를 끈 것이다.  

LH는 영종도에 계속되는 개발호재 등을 우수한 토지공급 성적의 원인으로 보고 있다. 영종지구는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준공(내년 하반기), 국내 최초 카지노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 개장(내년 상반기) 등이 예정돼 있다. 

LH 영종사업단 관계자는 "영종도는 공동주택용지의 경우 공급이 어려운 상황인데, 그 외 다른 필지에 대해서는 부동산 시장 반응이 나쁘지 않은 것 같다"며 "최근 부동산 시장이 침체되는 모습을 보이는 와중에 영종도는 기대 이 성적이 나왔다"고 했다. 
 
 
출처 : 경인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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