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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뉴스

인천공항에 18홀 규모 새 골프장 2019년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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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골프장 예정지 지도
 
 
인천국제공항 남쪽에 18홀 규모 골프장이 2019년 말 문을 열 예정이다.

25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현재 인천공항 남쪽에 있는 복합 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내년 4월 영업 시작) 인근 부지와 인천공항 3활주로 남단 유휴 부지에 18홀 규모(면적 75만4000㎡) 골프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내년 1월 사업자 선정 절차에 들어가면 2018년 초 착공해 2019년 말 정도에는 골프장이 문을 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공항공사는 사실상 방치돼 있는 3활주로 남단 부지를 활용하고, 향후 파라다이스시티를 찾는 관광객들까지 고려해 골프장 건설을 추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공사 관계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등 해외 주요 관광지에 있는 복합 리조트의 경우 약 1㎞ 이내에 골프장이 있다"며 "파라다이스시티가 성공적으로 운영되면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관광객들도 자연히 더 많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새 골프장에서 약 5㎞ 떨어진 곳에는 현재 스카이 72 골프클럽이 운영 중이지만 이 부지에는 2020년대 중반 이후부터 5활주로를 건설할 예정이다.


출처 : 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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