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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뉴스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식·음료 사업자 입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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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개장을 위한 준비 단계로 3개 식·음료 사업권(자)을 선정하는 입찰이 다음주 발주될 전망이다. 
 
제2여객터미널 개장에 따른 운영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인천공항 상업시설에 진출하려는 사업자들도 입찰을 앞두고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14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제2여객터미널 상업시설의 식·음료 사업권은 1층과 3층 총 면적 9000㎡에 전문식당(푸드코트·3800㎡) 1개, 식·음료 사업자 2개 등 사업권 3개가 입찰로 나온다.
 
식·음료를 판매하는 2개 사업권은 기존의 제1여객터미널 영업 방식(구역)과 다르게 적용된다.
 
제2여객터미널은 출국장(3층)에 면세점·탑승구역이 포함된 보안구역(Air Side)과 비보안지역(Land Side)을 혼합했다. 
 
문제는 입찰이 대형 식·음료 사업자와 대기업들에게 유리한 조건으로 발주되는 부분이다.
 
사업자가 다수의 매장을 다양한 브랜드로 구성해 운영하는 주계약자 방식으로 진행할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때문에 인천공항 식·음료 사업분야에서 개인 및 중소·중견 규모의 사업자의 시장 진입은 여전히 '깨지지 않는 철의 장벽'으로 막혀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현재 인천공항 식·음료 사업은 대부분 문어발식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한 대기업들이 계열사의 식당 및 식음료 체인점을 내세워 사업권을 차지한 상태다. 직원들의 신분은 용역직으로 고용불안에 저임금을 받고 있다. 
 
식·음료 사업은 추가 연장이 없는 6년으로 제한했다.
 
제2여객터미널 운영 상황에 따라 영업개시는 예정(2017년 10월)보다 앞당겨질 가능성이 높다.
 
제1여객터미널이 이용객 포화 상태라 여객을 분산할 필요성이 있기 때문이다.
 
한편 인천공항공사는 입찰 평가를 기존의 6:4 배점(사업제안 60%, 가격입찰 40%)에서 7:3 또는 8:2 변경을 결정하고 입찰을 발주할 예정이다.
 
 
출처 : 인천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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