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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뉴스

인천 송도·영종 한국 항공우주산업 중심도시로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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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와 영종 지역이 항공우주 연구개발의 중심 도시로 육성된다.

인천시는 송도국제도시에 조성하는 항공산업 산학융합지구를 알리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인하대 정식학술정보관에서 ‘인천항공산업 산학융합지구 비전선포식 및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인천 산학융합지구는 인천국제공항 내 항공정비특화단지 조성에 필요한 인재양성과 교육훈련, 기업지원 등을 수행하고 산업구조 고도화에 필요한 기반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는 특화지구로 지난해 12월 선정됐다.

이날 유정복 시장은 “인천 항공산업 산학융합지구를 조성해 한국 항공우주산업에 대한 새로운 길을 열겠다”고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시는 항공우주산업에 대한 인재 양성과 연구·개발로 송도를 항공우주 연구개발의 천국으로 만들고, 영종에는 항공기 정비에서 개조에 이르는 항공정비특화단지와 인천공항 배후지원단지를 조성해 항공정비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키로 했다. 

원도심 산업단지는 연구·개발 결과의 이전, 항공정비와 부품 수요 창출에 힘입어 기술과 구조의 고도화를 이룰 계획이다.

또 청라지역에는 드론 시험인증센터를 설립해 드론에 대한 시험과 국제적 인증 체계를 선도해 드론사업을 선점키로 했다.

인천산학융합지구에는 58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송도지식정보단지에 대지면적 1만6417㎡에 항공우주캠퍼스 9911㎡와 항공산업 기업·연구관 9917㎡가 건설된다. 

항공우주캠퍼스에서 인재가 육성되고, 미국항공우주국(NASA) 공동연구소는 심 우주탐사 분야의 새로운 길을 전 세계에 제시하고, GE 크레이티브 스쿨은 누구나 항공우주에 대한 상상을 현실화시키는 창의적 공간으로 조성된다.

이 밖에 프랑스 항공기 제작업체인 에어버스(AIRBUS)의 아시아연구소와 대한항공 제2연구소, 항공부품기업 등이 들어선다.


현재 시는 설계사와 교수, 공무원 등 10여명으로 산학융합지구 건설 추진위를 구성해 본격적인 설계에 앞서 건물구조·형태와 배치 등을 검토하고 있다.
 
시는 조만간 (사)인천산학융합원을 설립을 위한 정관을 만들어 산업통상자원부에 심의를 신청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산업융합지구가 지난해 말 선정돼 시민들에게 알리고 추진의지를 다지기 위해 비전선포식을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출처 :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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