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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뉴스

운서역 버터플라이시티 골든튤립호텔, 타이항공과 승무원 투숙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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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신도시 운서역세권의 새 랜드마크로 부상하고 있는 '영종 버터플라이시티' 골든튤립 인천에어포트호텔이 미준공 단계에서 태국 제1의 국영항공사인 타이항공과 승무원 투숙 단독계약을 맺는 등 해외 항공사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영종 버터플라이시티 시행·운영사인 채우코리아나(대표 이승호)는 총지배인을 비롯한 골든튤립 인천에어포트호텔 관계자들의 노력으로 최근 타이항공과 2년간 승무원 투숙 단독계약을 체결, 3월1일부터 서울 명동 골든튤립 M호텔에 1일 70객실을 제공하고 있으며 오는 5월 버터플라이시티가 준공되면 하반기부터 '골든튤립 인천에어포트호텔&스위트' 120객실을 타이항공 승무원들에게 제공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월말 기준 88% 공정률을 보이는 영종 버터플라이시티/사진=문병환 기자
지난 2월말 기준 88% 공정률을 보이는 영종 버터플라이시티.

 
골든튤립 인천에어포트호텔 이윤정 사장은 "타이항공에 이어 베트남 대만 일본 등지의 항공사들과도 승무원 투숙계약 체결을 위한 상담을 진행 중"이라며 "저가 중국 관광객보다는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등지의 단체관광객 유치영업을 활발히 하고 있어 본격적인 영업단계에서는 85% 이상의 호텔가동률을 유지하여 안정적인 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영종도 내 진행 중인 대형 프로젝트들이 앞으로 하나하나 완공·가동하면서 영종의 '배꼽' 위치에 있어 교통 접근성이 가장 좋은 운서역세권 및 운서역광장 옆 버터플라이시티 쪽으로 국내외 여행객 등의 유입이 현저히 늘 것이란 설명이다.

이 사장은 "골든튤립은 프랑스에 본사를 두고 있는 세계 5대 글로벌 호텔체인 '루브르호텔그룹'의 4성급 호텔 메이저 브랜드"라며 "호텔 객실분양 투자자들과 지웰오피스텔 및 상업시설 투자자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국내외 온라인 영업, 정부주관 행사유치, 호텔 안팎에서의 문화예술 이벤트 등을 통해 버터플라이시티가 영종의 새 명소로 자리매김 하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펼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영종도는 오는 4월20일 1단계 오픈하는 파라다이스시티 카지노복합리조트, 올해 착공예정인 미단시티 LOCZ 카지노복합리조트와 인스파이어 카지노복합리조트 및 한상드림아일랜드, 그리고 올 10월 준공예정인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등 대형 프로젝트들이 하나하나 실현되면서 국내는 물론 동북아의 대표적인 핫(hot) 플레이스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따라 영종의 인구가 현 6만7천여 명에서 2020년 이후엔 최대 30만여 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 2018년부터는 제2여객터미널 가동에 힘입어 인천국제공항 이용객 수도 연간 6천5백만여 명으로 현재보다 2천만 명 이상 늘어날 전망이다.
 
 
출처 :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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