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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뉴스

동북아 최초 영종 파라다이스시티 오는 20일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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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노 VIP 고객 중심 운영…
중국의 사드 보복으로 인한 영향 제한적…
직접적인 영향 없을 것
 
 

파라다이스 시티 조감도_F
오는 20일 오픈할 영종도 파라다이스 시티 조감도.

 
 
외국인 전용 카지노를 갖춘 동북아 최초 대형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 시티가 중국의 사드 보복 여파로 운영상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으나 파라다이스시티는 VIP 고객 중심으로 운영됨에 따라 사드 갈등으로 인한 직접적인 영향이 제한적이라고 했다. 

그럼에도 파라다이스시티는 시장 상황을 예의 주시하며 중국 의존도를 줄이고 동남아 국가들에 대한 맞춤형 마케팅을 통해 시장 다변화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구상이다. 

3일 파라다이스시티에 따르면 오는 20일 개장을 앞두고 있는 파라다이스시티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용카지노와 총 440대의 최신 게임기가 동반된 6성급 호텔 리조트(711실)로 약 16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컨벤션 시설 등이 조성됐다. 

파라다이스시티 사업의 일본 합작사인 세가사미홀딩스를 통해·일본 시장 강화해 나서는 한편 아트테인먼트 요소들과 접근성을 강점으로 국내 여행객들은 물론 각종 MICE 유치 실적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동북아 최초 복합리조트라는 시설 경쟁력을 갖춰 동남아, 미주 등 신규 수요 창출에 공을 들이고 있다.  
파라다이스시티의 경우 매스 유치에 어려움은 예상되나,내년 그랜드 오픈까지 사드 리스크 최소화 노력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파라다이스시티는 파라다이스그룹과 일본의 세가사미가 총 1조30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조성한 약 33만㎡ 규모 복합리조트다. 

당초 파라다이스시티 측은 국가별 주요 고객 분포도를 조사해 중국과 일본, 그리고 타 국가 관광객이 각각 6대3대1의 비율이 될 것으로 보고 있었다.  

실제 중국의 사드보복 조치 이전까지 국내의 주요 외국인 전용 카지노 시설에서, 중국인 관광객이 올려주는 매출 비중이 파라다이스시티 측과 비슷한 분포도를 보이고도 있었다.

행정자치부도 이를 우려한 듯 파라다이스시티가 개장 직후 운영에 큰 타격을 입을 수 있다면서 인천시 등에 대책을 마련해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그러나 정작 이 사업에 적잖이 공을 들였던 인천시는 지금까지도 중국의 조치로 인한 여파에 별다른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이에 따라 영종지구를 품에 안고 있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대안을 찾기 위해 나섰다.

파라다이스그룹 관계자는 “파라다이스시티는 4시간 내 동북아 주요 도시가 위치한 데다 인천공항과 가까워 국내외 관광객, 환승객 관광지로 최적”이라면서 “향후 50년간 고용효과 78만명, 생산효과 8조2000억원, 부가가치 3조2500억 원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 : 브릿지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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