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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뉴스

인천공항 다목적체육관 착공, 체육·문화의 소통 공간으로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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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0일 인천공항공사 청사 운동장 옆에 열린 실내체육관 건립을 위한 착공식에서 이광수 부사장을 비롯한 상주기관장들이 시삽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에 상주직원과 지역주민을 위한 다목적 실내체육관이 착공에 들어갔다.
 
인천공항공사는 청사 운동장 옆에 연면적 6,928㎡(지상 2층, 관람석 1,992석) 규모의 다목적 실내체육관 건립을 위한 착공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실내체육관은 오는 2018년 4월 준공이 목표로 인천공항공사 소속 배드민턴단인 스카이몬스의 훈련장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인천공항 상주기관과 협력사, 항공사·지상조업사 등 상주직원들과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체육행사가 가능한 복합문화생활공간으로 설계했다. 
 
항공기 사고나 대규모 풍수해 등 피해가 발생할 경우에는 응급구호소나 긴급 구호물자 배부 등 공항을 지원하는 핵심시설로서 기능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선수단이 사용하지 않은 시간에는 상주직원과 지역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해 체육·문화 분야의 소통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총 12면의 배드민턴코트로 구성된 실내체육관은 공인 국내대회 개최가 가능해 영종·용유지역 주민들이 선수들의 경기를 관람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한편 인천공항공사는 공항에 상주하는 직원들의 상생과 소통을 강화하는 공간으로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출처 : 인천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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