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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뉴스

인천국제공항 3단계 확장사업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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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여객터미널 설계공모 당선작 발표/희림종합건축컨소시엄 선정

 

인천국제공항 3단계 확장사업의 핵심시설인 제2여객터미널의 윤곽이 드러났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제2여객터미널 국제 설계공모에서 총 9개의 글로벌 컨소시엄이 제출한 작품에 대해 국내외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단의 기술평가와 작품심사를 실시한 결과 희림종합건축 컨소시엄(희림종합건축,무영종합건축,겐슬러(미국))의 작품이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1등 당선자에게는 3단계 제2여객터미널의 기본 및 실시설계권이,2등 당선자에게는 3단계 부대건물의 기본 및 실시설계권이 부여된다.

 

설계공모 심사위원장인 이상준 교수(연세대학교 건축공학과)는 “1등 당선작은 기존 공항운영시스템의 장점을 살리면서 적극적이고 구체적인 친환경 설계기술을 제시했고, 환경 친화성, 에너지 절감 등이 우수하며 철도역사,호텔,컨벤션 시설 등의 터미널 인접배치 등도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참가한 국내외 업체를 보면 외국의 경우 미국 뉴욕의 존F케네디공항과 싱가포르 창이공항을 설계한 미국의 겐슬러(Gensler),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공항과 프랑스 샬드골공항을 설계한 프랑스 ADPi 등 세계 유수의 공항건축 전문가들이 참가했고,국내의 경우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설계에 참여한 희림종합건축을 포함해 해안종합건축, 삼우종합건축 등 대표적인 건축설계업체들이 참가했다.

 

공사는 제2여객터미널 설계공모를 계기로 각종 공항시설과 제2여객터미널을 비롯한 계류장관제탑,철도역사,주차,업무,상업,숙박시설 등의 3단계 확장시설에 대한 전반적인 기본설계를 2012년 6월께 완료한 후 2013년부터 본격적인 시설공사에 들어가 2017년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3단계 확장사업이 마무리되면 인천국제공항의 연간 처리능력은 여객 4400만명에서 6200만명으로,화물은 450만톤에서 580만톤으로 늘어나게 된다.

 

 

한국경제 (201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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