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종 항공엔진정비센터 건립 가속화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영종하늘도시내 추진 중인 항공엔진정비센터 건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아이에이티㈜와 오는 8월 항공엔진정비센터 건립을 위한 토지매매계약을 포함한
투자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이 회사는 대한항공이 90%, 미국 항공기제조업체인 UTC가 10%의 지분 참여로 설립한 사업체다.
센터가 들어서는 부지 면적은 6만6753㎡로 산업시설용지다.
총 사업비 1500억원이 투입되는 센터에는 항공엔진 분해·조립·부품 수리 및 엔진성능시험 시설
등이 들어선다.
인천경제청은 이달 중 센터 설계에 착수, 내년 6월 착공을 시작으로 오는 2013년 12월 준공할 계획이다.
파이낸셜뉴스 (2011-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