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종 바닷가 '해변공원·특화거리' 탄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영종도 해안을 따라 공원과 특화거리를 조성하는 사업을 올해 안에 완공할 방침이라고 13일 밝혔다.
우선 영종도 남측 해안을 따라 길이 7.8㎞(면적 183만1천㎡)에 걸쳐 역사·문화·체험공간을 갖춘 스토리텔링형의 '시사이드파크'(SeaSide Park)를 조성키로 했다.
이곳에는 역사문화관, 김찬삼 여행박물관을 비롯한 레일 바이크(왕복 5.6㎞), 폐염전, 오토캠핑장, 야외 물놀이장 등이 들어선다.
인천경제청의 한 관계자는 "공원·특화거리 조성사업은 오는 11월 공항고속도 운북IC 준공과 거의 비슷한 시기에 마무리될 것"이라며 "영종도의 명물 볼거리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