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종복합청사 ‘주민 쉼터’ 역할 기대
인천시 중구 영종복합청사가 준공됨에 따라 영종주민들의 생활 편익은 물론, 여가 선용 및 휴식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9일 중구에 따르면 영종복합청사는 영종하늘도시 조성사업과 운남·운서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 등 각종 개발사업으로 인한 인구 증가와 국제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영종지역 주민에 대한 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해 조성됐으며, 약 62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해 5월 10일 착공해 지난 6일 공사를 완료했다.
영종복합청사는 1만2천64㎡ 부지에 건축총면적 2천789.1㎡로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지상 1층에는 민원 편의를 위해 출장소와 동 주민센터를 배치하고 2층에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주민자치실과 회의실 등을 배치, 지역주민의 여가와 문화활동에 기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준공된 영종복합청사는 기존 청사에 위치한 출장소와 동 주민센터의 이전 완료 후 오는 6월 1일 개청식과 함께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
기호일보 (201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