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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뉴스

인천공항에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 내달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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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에 외국인카지노가 포함된 특급1급 호텔과 쇼핑몰, 컨벤션 등 복합리조트인 ‘파라다이스시티’가 다음달 착공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인 영종도에서 복합리조트가 첫 삽을 뜨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파라다이스는 인천공항 국제업무지역(IBC-I)에 파라다이스(55%)와 일본의 세가사미홀딩스(45%) 합작사인 (주)파라다이스세가사미가 다음달 중 ‘파라다이스시티’를 착공할 것이라고 6일 밝혔다.


(주)파라다이스세가사미가 인천공항 국제업무지역에 조성할 복합리조트 모형.
 

이 회사는 인천공항 국제업무지역 33만㎡에 1단계로 1조303억원을 들여 다음달부터 2017년 7월까지 특1급 호텔(700실)과 쇼핑몰, 컨벤션, 공원, 야외공연장, 전시시설 등을 조성한다.

2단계로는 특2급 호텔(200실)과 공연장, 스파, 광장 등을 지을 예정이다. 특1급 호텔에는 현재 하얏트 그랜드 인천호텔에 있는 외국인카지노를 이전, 확장한다. 파라다이스세가사미는 2단계 확장 사업에도 5000억원을 추가 투입할 예정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012년 9월 파라다이스세가사미와 복합리조트 개발 실시협약을 체결했으며, 2년만에 첫 삽을 뜨는 것이라고 밝혔다.

파라다이스세가사미는 지난 7월10일 인·허가관청인 서울지방항공청에 실시계획 승인신청을 했다. 서항청 관계자는 “현재 인천시 등 관련기관과 협의 중에 있으며, 특별한 하자가 없으면 승인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공항에 조성될 파라다이스시티는 정부가 지난 3월 영종도 미단시티에 사전심사제를 통해 승인한 리포&시저스 컨소시엄(LOCZ)가 추진하고 있는 외국인카지노가 포함된 복합리조트 8만9171㎡보다 규모와 시설에서 크다.

(주)파라다이스세가사미 관계자는 “지난 2년 동안 설계 등을 거쳐 서울지방항공청에서 건축심의는 마무리했고,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의 경관심의만 통과하면 다음달 착공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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