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간편회원은 볼 수 없습니다.
회원정보를 입력해주세요.

회원정보 수정
운서역점 032-575-3100 (운서역 2번 출구 앞) 하늘도시점 032-751-5599 (하늘도시 만수채 건물 1층)

영종도 뉴스

용유무의 등 경제자유구역 36.7㎢ 지정 해제

  • 0

 

인천 영종도 36.7㎢ 부지가 경제자유구역에서 해제됐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영종지구 경제자유구역 98.4㎢중 37.3%에 해당하는 36.7㎢가 5일자로 경제자유구역에서 해제됐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011년 8월 장기간 개발지연을 방지하고, 개발지연에 따른 주민재산권 침해관련 민원 해소를 위해 경제자유구역법을 도입했다.

이번 지정 해제는 경제자유구역법상 도입된 ‘지정 해제의 의제(擬制)’ 제도에 따라 실시계획 승인신청을 하지 않은 지구에 대해 자동해제된 것이다.

이번에 해제된 지역은 용유무의 지역 26.8㎢와 영종지역 공원, 녹지, 공유수면 등 약9.9㎢가 해당된다. 

용유무의 경제자유구역은 기존 30.2㎢에서 3.4㎢로 축소됐으며, 영종지역은 백운산,금산공원, 도로,녹지, 공유수면 등 9.9㎢가 해제됐다. 

이번 지정해제는 전국 8개 경제자유구역의 전체면적 428.37㎢(98개 지구) 가운데 21.6%인 92.53㎢가 해제됐다. 

지난 2006년부터 복합도시개발 사업이 추진되던 용유무의개발지구는 지난해 8월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개발사업시행예정자인 ㈜에잇시티와 결별을 선언한 뒤 공모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 곳(3.4㎢)만 경자구역 지정 해제에서 예외로 인정을 받았다.

예외 인정을 받은 용유·무의도 내 3.4㎢도 앞으로 2년 내에 개발사업이 이뤄지지 않으면 경자구역에서 해제된다.  
산자부의 이번 조치로 그동안 재산권 행사가 묶인 이 지역 주민들은 이날부터 이를 행사할 수 있게 됐다. 

경제자유구역 운영과 지정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토지의 형질변경 및 굴착, 건축물의 신축·개축·증축 또는 공작물의 설치 등이 가능하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이번 경제자유구역 지정 해제로 남은 지구의 선택과 집중을 통한 개발이 촉진될 것으로 전망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규제 완화와 외투유치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다. 
 
 
출처 : 아시아투데이
 
 
 

부정클릭 감시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