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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뉴스

영종도 준설토 투기장 개발 이익 공유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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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가 영종도 준설토 투기장 개발, 서곶로 안전확보 방안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질의했다. 

시의회는 26일 제218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시정질의를 진행했다. 질의는 지난 25일에 이어 두 번째다. 

이날 김정헌(새·중구 2) 의원은 영종도 준설토 투기장의 개발 이익을 공유할 방안에 대해 질의했다.  

김 의원은 "민간자본 한상이 내년부터 영종도 준설토 투기장을 개발한다"며 "시가 이 곳의 지분을 확보한다고 했는데 구체적인 방안은 무엇인가"라고 물었다.

김 의원은 또 카지노 복합리조트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이 복합리조트 개발에 힘을 쏟겠다지만 개발이 가능한 곳은 미단시티와 영종하늘도시뿐이다. 경제자유구역 해제로 부지가 좁아졌는데 이걸로 가능한가"라고 지적했다. 

이에 유정복 시장은 "투기장 개발의 이익은 공유돼야 한다는 원칙을 가지고 있다. 애초부터 우리가 권한을 행사했어야 하는 부분"이라며 "1투기장뿐만 아니라 2투기장도 시민과 지역에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검토하겠다"라고 말했다. 

카지노 복합리조트에 대해서는 "선도사업이 잘 진행되면 영종도가 근거지가 되도록 하겠다"며 "각종 규제로부터 아직 자유롭지 않아 정부와 규제완화 협의를 하고 있다"고 답했다.

구재용(민·서구 2) 의원은 서구 공촌사거리의 서곶로의 안전에 대해 지적했다.

이 도로 위로는 인천도시철도 2호선 고가교가 들어서 있다. 이 때문에 교각이 도로를 막아 사고 위험이 높은 편이다.  

구 의원은 "대인고등학교 앞길은 지역주민으로부터 죽음의 도로라고 불린다. 교통사고로 사망자까지 발생한 곳"이라고 질타했다.  

이에 유 시장은 "교통이용객의 안전을 고려해 도로 1차선을 확장하겠다. 일괄시공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이 밖에도 김진규(민·서구 1) 의원은 검단신도시 사업 추진 방향을, 유일용(새·동구 2) 의원은 경인전철에 덮개를 씌우는 방안에 대해 질의했다.

황흥구(새·남동 1) 의원은 시가 매각하고 있는 논현동 기부채납 부지를 생활체육시설로 활용하자고 제의했다. 

이에 유 시장은 "검단신도시 사업은 사업성 향상 방안을 협의하고 있으며 내년 5월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답했다.

경인전철 덮개 건설에 대해서는 "대안이 될 수 있으나 도시 경관을 저해하고 단절시키는 문제가 있다"라고, 논현동 부지의 생활체육시설 활용에 대해서는 "재정을 고려해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인천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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