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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뉴스

영종 개발 '2제' 풀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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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 영종지구에서 지지부진했던 개발사업들의 실마리가 풀리기 시작했다. 아직 사업 본격화를 속단하기엔 이르지만 첫단추를 끼우기 시작했다는 점에서는 의미가 있다.

 

MDC 카지노 리조트… 500억원 투자 확정적

내년 상반기 토지계약… 사업 본격화

 

■ MDC 복합카지노리조트 490억원대 투자 확정적

 

영종하늘도시 옛 MDC(밀라노디자인시티) 부지에서 복합카지노리조트 조성 사업을 추진하는 유니버설 엔터테인먼트사(오카다 홀딩스사의 모기업)는 SPC 설립을 위한 자본금 납입을 완료했다. 22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오카다홀딩스측이 최근 미화 4천300만달러(약 490억원)를 직접 투자했다고 밝혔다.

 

인천경제자유구역이 지정된 이래 외국인직접투자로는 최대 규모라고 인천경제청은 설명했다.

 

일본계 유니버설엔터테인먼트와 오카다 홀딩스는 내년 1월에 영종복합리조트 사업계획서를 제출하고 SPC를 설립할 예정이다. 내년 상반기 중에는 토지매매계약을 맺고 개발계획 변경 등 인허가 절차를 시작해 사업을 본궤도에 올리겠다는 구상이 있다.

 

인천경제청 서비스산업 유치과 이우형 팀장은 "카즈오 오카다 회장이 지난 16일 인천경제자유구역을 방문해 영종 복합리조트 사업화 방안을 논의했고, 2014년 아시안게임 전까지 선도사업으로 1천실 규모의 관광호텔 건립 계획을 밝혔다"고 설명했다.

 

용유·무의 복합도시… 'SPC 설립 등기' 마쳐

"3개월내 자본금 규모 500억 만들것"

 

■ 용유무의 복합도시 개발 SPC 설립

 

용유무의 문화·관광·레저 복합도시 개발을 추진하는 목적의 SPC(용유무의도시개발주식회사)는 지난 16일 설립 등기를 마쳤다.

 

인천시와 K-컨소시엄이 기본협약을 체결한 뒤 4년 여만에 SPC 설립에 성공했다.용유무의도시개발은 자본금 63억원으로 출발한다. K-컨소시엄이 200만달러, 대우건설 15억원, 대한항공 15억원, C&S자산관리 10억원이다.

 

용유무의도시개발 관계자는 "앞으로 3개월 안에 자본금 규모를 500억원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고 말했다. 인천경제청 영종개발과 관계자도 "내년 2월 이전에 중국 강하이 그룹의 1천만달러 지분 투자가 이어지면 중동 자본금의 투자 또한 순조롭게 이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말했다.

 

SPC 설립에 따라 인천경제청과 SPC는 오는 26일 영종도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었지만,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으로 '비상시기'인 점을 감안해 설명회를 연기했다. 인천경제청은 SPC 증자가 확정되는 대로 개발계획 변경, 실시계획 작성 등의 행정절차를 시작할 예정이다.

 

 

경인일보 (2011-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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