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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뉴스

인천공항 연초부터 '특급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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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에어포트메인화면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9일부터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개념 웹 포털 '사이버에어포트' 메인 화면.

   이용객들은 사이버에어포트에서 출국과 입국, 환승과 관련된 제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세계 최고 서비스공항 6연패를 달성한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연초부터 이용객들의 편의를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9일 출국과 입국, 환승과 관련된 제반 서비스를 온라인에서 통합해 제공하는 신개념 웹포털 '사이버에어포트(www.cyberairport.kr)' 서비스를 시작했다.

 인천국제공항 사이버에어포트는 1년여에 걸쳐 구현한 공항 웹 포털이다. 기존 공항 홈페이지가 공항 이용과 관련한 정보를 제공했던 것과 달리 항공권, 호텔, 교통편 예약에서 온라인 탑승수속, 환전, 여행에 이르기까지 관련 업체 홈페이지로의 단순 링크가 아닌 웹 포털 내에서 원스톱으로 이용이 가능하도록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하나은행, 호텔패스, SK텔레콤, KT, AJ렌터카, 워커힐 등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관계자는 "사이버에어포트는 가상공간에서 여객들이 공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환경을 구축한 혁신적인 패러다임"이라며 "이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출입국수속 절차 및 소요시간이 대폭 간소화돼 연간 약 22억원 상당의 비용절감 효과와 함께 인천국제공항의 서비스 경쟁력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이달 초부터는 기업인 전용 라운지(CIP 라운지) 이용객들에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CIP 라운지에서 이용객들에게 수하물 체크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수하물 체크인 서비스를 통해 CIP 라운지 이용객들은 티케팅을 위해 체크인 카운터에 나가지 않고 CIP 라운지에서 바로 티케팅을 한 후 출국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이 서비스 제공을 위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직원들이 CIP 라운지에 대기하고 있다.

 CIP 라운지는 이명박 정부의 '친기업(비즈니스 프렌들리)' 정책에 따라 '기업인 공항우대서비스'의 일환으로 당초 여객터미널 2층에 설치됐다가 지난 2010년 12월 출국장과 접근성이 좋은 4층으로 이전된 바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또 조만간 교통센터 내 CGV 영화관을 개장할 예정이다.

 공항시설에 영화관이 들어서는 것은 국제공항급 규모에서는 싱가포르 창이공항, 홍콩 첵랍콕공항에 이어 세계에서 3번째다. 공항에 위치한 만큼 외국인 관광객이나 공항 환승객들을 대상으로 한류 문화를 알리는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해 말에는 공항 쇼핑시설의 패러다임을 바꾸기 위해 철도역사이자 주차장 기능만을 해오던 교통센터를 복합문화공간으로 바꾼 바 있다.

 

파이낸셜뉴스 (20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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