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간편회원은 볼 수 없습니다.
회원정보를 입력해주세요.

회원정보 수정
운서역점 032-575-3100 (운서역 2번 출구 앞) 하늘도시점 032-751-5599 (하늘도시 만수채 건물 1층)

영종도 뉴스

코레일 "공항철도 인수 후 이용객 크게 증가"

  • 0

 

코레일은 개통 초기 극히 낮은 수송수요로 '세금먹는 하마'라는 오명과 함께 대표적인 민간운영 실패사례로 지목된 공항철도 인수 후 이용객이 크게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공항철도는 현대건설, 동부건설 등 컨소시엄이 2007년 3월 23일 개통, 운영하다가 정부의 합리화 정책으로 2009년 11월 말 코레일에 인수됐다. 개통 후 예상 수송수요의 10%에도 미치지 못해 정부재정보조(MRG, 최소운영수입보장) 부담(30년간 약 14조원)이 가중됐다.

코레일은 다각적인 영업활성화 노력으로 인수 이듬해인 2010년 1일 평균 이용객이 2만7천517명으로, 2009년 2만111명 보다 37% 증대시켰다고 설명했다.

정부부담도 14조원에서 7조원으로 줄였다.

코레일은 영종도 바다열차, 영종도 해넘이 해맞이 열차, MT대학생 특별열차, 체험학습열차, 무의ㆍ실미ㆍ용유도 피서열차 운행 등으로 영업을 활성화했다.

2010년말 공항철도 전 구간(인천공항∼서울역) 개통 이후에는 도심공항터미널 운영, 코레일 전국역 공항철도 승차권 발매 등으로 인수 전보다 이용객은 338% 증가했고, 일일 최고 이용객이 14만명에 육박하고 있다.

비용 측면에서도 전 구간 개통으로 열차횟수는 2배, 열차운행거리는 3배 증가했으나 운영인력은 161명(21%) 늘어 최소한에 그쳤고, 그동안 방만하게 운영되던 인력을 조정하고 임원 업무용 차량 처분, 급여동결 등도 추진했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2012-1-12)

 

 

 

부정클릭 감시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