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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뉴스

제3연륙교 건설 첫 단추 끼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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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인천시- LH 회의 TF팀 구성 합의점 찾기로

 

 

인천 청라국제도시와 영종도를 잇는 제3연륙교 건설을 놓고 관련 기관들이 T·F팀을 구성해 머리를 맞대기로 했다.

 

15일 인천시 등에 따르면 지난 13일 국토해양부에서 국토부와 인천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영종대교 사업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연륙교 관련 첫 회의가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앞으로 5개 기관 실무책임자로 T·F팀을 구성, 서로 간 상반된 입장차를 줄이고 합의점을 찾기로 최종 합의했다.

 

김진영 정무부시장은 “그동안 국토부는 제3연륙교 건설에 대해 회의는 커녕 대화조차 하지 않으려는 등 극히 부정적이었다”면서 “하지만, 이제는 함께 머리를 맞대고 문제를 풀어보자고 나서는 등 긍정적인 입장으로 발전했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김 부시장은 제3연륙교를 선 착공하고 나서, 이후 여기서 발생한 통행료로 영종·인천대교의 순수 전환 교통량에 따른 보전금을 보존해주겠다는 시의 입장을 전달했다.

 

특히 올해 총선과 대선 등을 앞두고 있어 국토부로서는 무조건 제3연륙교 건설을 반대할 수 없는 만큼 인천·영종대교 사업자 측을 설득하는 방향으로 선회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또 시와 함께 영종·청라 사업을 추진 중인 LH도 제3연륙교의 조속한 착공을 촉구하며 시를 지원사격했다.

 

허종식 시 대변인은 “제3연륙교 착공이 늦어지는 바람에 영종 주민들의 불만이 커지는 만큼 국토부가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일보 (201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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