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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뉴스

인천공항 올해 주력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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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발한 해외 진출, 주변 유휴지 개발

 

인천공항은 올해 사업다각화에 따른 해외진출 확장과 공항 인근 에어시티개발에 총력을 쏟을 전망이다.

또 고부가가치형 공항 육성을 위해 인천공항 배후물류단지에 글로벌 기업을 유치하고, 제2여객터미널 건설을 위한 기본 설계를 모두 완료한다는 구상이다.

우선 올해 초부터 인천공항공사는 인도네시아 공항의 운영노하우 수출에 따른 계약과 함께 파견 직원 선발에 나선다. 공항공사는 인도네시아 동부 자바의 수라바야공항과 발리섬의 발리공항을 포함한 총 13개 공항을 운영하는 인도네시아 제1공항공사와 계약을 맺고 올해부터 상업시설 개발 및 여객서비스 개선을 위한 컨설팅을 진행한다.

지난 2009년도 부터 본격적으로 해외 진출에 나선 인천공항은 첫 수출된 이라크 아르빌 신공항 운영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러시아, 필리핀, 네팔,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등으로 진출 국가를 넓혔다. 해외 매출은 연간 100억원 수준이다.

또 올해에는 인천공항 주변 유휴지의 지도가 바뀔 예정이다.

공항공사는 IBC-Ⅰ지역 33만6천㎡ 부지에 6천600억원 규모의 2단계 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파라다이스 그룹을 선정하고 올해부터 본격 개발에 나선다. 이 지역에는 특1급 호텔 등 호텔시설과 쇼핑몰, 컨벤션 등이 조성되며 파라다이스 그룹이 인천 하얏트호텔에서 영업중인 외국인전용 카지노도 확장 이전한다. 이와 함께 360만㎡에 이르는 인천공항 북측 유휴지에 대한 개발 사업도 최근 호텔과 카지노에 대한 투자자들의 방문이 이어지면서 개발에 가시적인 성과가 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자유무역지역 공항물류단지에는 올해 입주율을 80%까지 확대하고 공항 주변 영종하늘도시에 미 보잉사 모의비행훈련센터를 설치, 항공사의 교육비용 부담을 완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공항공사는 2011년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항공보안 최우수 등급 평가와 인천공항 서비스평가 6연패 달성 등 항공 위상이 크게 높아진 것을 계기로 인천공항이 일하기 좋은 기업 즉 GWP 세계 글로벌 100대 기업으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설정, 준비에 들어갔다.

인천공항의 세계화에 따른 안전문제를 고려해 국토해양부도 이를 위한 계획실천에 나선다.

국토해양부는 선진국 수준의 항공안전관리를 위해 대한항공 등 7개 국적 항공사 사망사고를 제로화 하고 항공사고와 준사고 발생건수를 전년대비 20% 감소시키는 안전 목표를 수립했다.

이를 위해 저비용 항공사 취약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항공안전관리를 시행하고 오는 2013년 ICAO 상시평가에 대비한 국제기준 이행관리 강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중단없는 항공관제업무 제공을 위해 대구에 제2 항공교통센터(ATC)를 추가 구축하고 디지털 항공정보제공체계를 개발, 경량항공기 및 초경량비행장치 등이 이용할 수 있는 항공내비게이션 서비스 제공체계를 오는 2016년까지 구축할 예정이다.

 

경인일보 (201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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