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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뉴스

박상은 "인천공항 3단계 확장사업 조기추진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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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 3단계 확장사업이 조기에 추진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나라당 박상은(인천 중·동구·옹진군) 의원은 2일 “지난해 인천공항의 국제선 여객은 전년대비 4.8% 증가한 3천435만명, 환승수요 또한 전년대비 무려 9.0% 증가한 566만명을 기록해 개항 이래 최고치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같은 추세라면 인천공항 3단계 확장 공사가 마무리되는 2017년 이전에 이미 국제여객수요가 4천400만명을 넘어서고 3단계 확장에 따른 6천200만명 처리능력도 불과 5년 뒤인 2022년에는 포화상태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고 말했다.

 

특히 우리나라 및 중국, 일본의 휴가철 및 연휴 특수 등 하루 이용객이 13만명 넘어서는 경우를 감안하면 인천공항의 여객처리능력은 연간 60여일에 달하는 기간동안 이미 포화상태에 놓이고 있는 실정이지만, 정부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당초 착공계획을 2011년에서 2013년으로, 완공일자를 2015년에서 2017년으로 각각 연기한 바 있다고 박 의원은 지적했다.

 

그는 “계류장과 도로를 2017년 6월에, 여객터미널을 7월에 각각 확장 개장하고 최종적으로 2017년 이후 1억명 처리규모를 목표로 하는 4단계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있지만 일본 도쿄 하네다, 중국 상하이 푸둥, 베이징 수도공항 등 주변공항과의 허브화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는 인천공항에 대한 선택과 집중, 조기투자가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인천공항의 조기투자는 작금의 침체된 경기부양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음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며 “정부와 인천공항공사는 인천공항 3단계 확장사업을 앞당겨 올 연내 착공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중부일보 (20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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