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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뉴스

인천경제청, 영종2지구 공유수면매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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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이 앵커시설 유치에 필요한 부지 확보를 위해 인천경제자유구역 영종지구 내 마지막 가용토지인 영종2지구 매립사업을 올부터 본격 추진한다.

 
6일 경제청에 따르면 영종지구 앵커시설 부지 확보 차원에서 중구 영종동 동축 해면부(3.4㎢) 공유수면 매립 사업에 나설 계획이다.

 
2017년 말 완공 예정인 영종2지구(계획미수립지) 매립사업은 3천663억원(용역비 333억원, 시설비 3천33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경제청은 지난해 제3회 추경을 통해 매립기본계획 및 사전환경성검토 용역비 6억원을 확보한 상태이다.

 
경제청은 이에 따라 지난해 12월 용역집행사업계획 및 사업수행능력평가서 제출안내 공고에 이어 이달 중 공유수면매립기본계획 용역에 착수할 예정이다.

 
또한 관련부처와 사전협의 시행 및 절차이행을 위해 오는 8월께 용역 준공 및 매립기본계획 반영을 요청할 방침이다.

 
이 같은 수순을 거쳐 내년 2월에는 실시설계 및 환경영향평가 용역을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경제청 관계자는 “영종2지구는 아직까지 개발계획이 수립되지 않은 곳으로 외국인 투자유치를 위한 앵커시설 부지로 가치가 크다”며 “다만 해면부 매립 기간이 길고 환경단체 등의 반대가 예상되는 만큼 관련부처와 사전협의 및 절차이행 후 조속히 착공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중부일보 (20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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