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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뉴스

흙속의 진주, 수도권 미분양 노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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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부동산 규제완화 분위기에 편승해 수도권 미분양 아파트가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 각 건설사는 미분양 아파트에 분양가 할인은 기본으로 중도금 무이자 대출, 잔금 유예 등의 파격적인 계약조건을 걸고 판촉을 강화하고 있다. 발코니 무료확장, 가전제품 무상제공 등 무료제공 혜택도 짭짤하다.

미분양 단지는 청약통장 등 청약자격 제한이 없고 원하는 동 또는 층을 고를 수 있다. 여기에 다양한 분양혜택이 있어 자금 부담을 줄일 수 있다.
 

 
1일 국토교통부 통계를 보면 7월 말 기준 수도권 미분양은 전달 대비 3415가구(11.3%) 감소한 2만6797가구로 나타났다. 서울 109가구, 인천 561가구, 경기 2745가구 감소했다. 지속적인 수도권 전세금 상승과 규제완화로 대출능력이 상승하면서 전세난에 지친 세입자들이 이참에 내집마련을 하는 사례가 많은 것으로 풀이된다.

금융지원 및 다양한 혜택이 있는 수도권 단지가 눈에 띈다.

서울 역세권에서는 금호건설과 대림산업 등이 잔여세대를 선착순 분양 중이다.

금호건설이 성북구 길음뉴타운 인근에 분양 중인 ‘길음역 금호어울림’은 전용 119㎡에 대해 분양가를 7%(약 5500만원)낮춰 자금 부담을 줄였다. 지하철 4호선 길음역이 도보5분거리에 있는 초역세권 단지로 입주는 오는 11월 예정이다.

서대문에서 분양 중인 ‘홍제 금호어울림’은 계약금이 총 분양가의 5%로 분납이 가능해 초기부담을 줄였다. 발코니 확장, 전기 오븐렌지, 전동 빨래건조대 등을 무상 제공한다. 지하철 3호선 홍제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입주는 2016년 4월 예정이다.

대림산업이 마포구 용강동에 분양중인 ‘e편한세상 마포3차’는 중도금 무이자, 발코니 무료확장 등의 혜택이 있다. 지하철 5호선 마포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입주 예정은 20115년 1월이다.

경기와 인천에서도 가격할인과 다양한 금융해택이 지원되는 단지가 눈에 띈다.

GS건설이 김포한강신도시에 분양 중인 ‘한강 센트럴자이’는 계약금 정액제(500만원)와 중도금 전액무이자 대출지원 등 다양한 금융혜택으로 초기부담을 낮췄다. 입주는 2017년 1월 예정이다. 현대건설이 경기 남양주시 지금동에 분양중인 ‘남양주 지금 힐스테이트’는 분양가를 16~20% 낮췄다. 입주는 2015년 12월 예정이다.

인천 영종 하늘도시에 분양중인 한라건설 ‘영종 한라비발디’도 전용 101~204㎡에 대해 분양가 대비 20~30%를 할인해 주고 있다. 즉시 입주 가능하다. 이밖에 송도신도시에서 분양중인 호반건설 ‘송도 호반베르디움’과 대우건설 ’송도 에듀포레 푸르지오’는 중도금 무이자 대출을 지원해준다.
 
수도권 주요 분양 단지 특별조건
 

구분

단지명

위치

입주시기

전용면적
  (㎡)

총 가구수
(일반분양)

서울 길음역  금호어울림 서울 2014.11 59 / 119 490(76)
홍제 금호어울림 서울 2016.4 84 296(91)
e편한세상 마포3차 서울 2015.1 59∼123 547(71)
관악 파크 푸르지오 서울 2014.9 59~84 363(196)
텐즈힐 1구역 서울 2015.4 59~148 1,702
경기 한강 센트럴자이 경기 2017.1 70~100 3,481
운정신도시 롯데캐슬 경기 2014.11 59~126 1,880
남양주 지금힐스테이트 경기 2015.12 59~122 1,008
퇴계원 힐스테이트 경기 입주가능 84  / 99 1,076
인천 영종 한라비발디 인천 입주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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