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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뉴스

영종하늘도시 입주관리 TF팀 내달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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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청, 시·LH 등과 공동 … 기반시설 사전 점검

 

 

영종하늘도시 공동주택 입주관리 TF팀이 다음달부터 가동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하 경제청)은 올해 7월부터 아파트 입주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질 영종하늘도시 입주민들의 불편 해소와 대민서비스 제공을 위해 인천시, LH, 인천도시공사, 인천시교육청, 한전, 인천공항에너지, 중구청 등과 공동으로 TF팀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영종하늘도시는 오는 7월 LH가 시행한 A29블록 국민임대 784세대와 동보주택건설이 A34블록에서 분양한 ‘노빌리티’ 아파트 584세대를 시작으로 내년 1월 초까지 1만405세대의 아파트 입주가 예정돼 있다.


그러나 이 지역 주요 도시기반시설 중 도로, 상수관, 우수관, 오수관, 전기, 지역난방 등은 올 상반기에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나 입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초·중등학교는 오는 9월에 개교할 예정이며, 근린공원 9개소와 어린이공원 18개소 등 공원 개장 시기는 오는 10월 이후에나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는 등 일부 도시기반시설 미비로 입주민들의 불편이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경제청은 이달 중으로 구성할 유관기관 TF팀을 수시로 가동해 오는 6월까지 주요 도시기반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시행하는 한편, 유관기관 합동 점검을 통해 주민 입주 전에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경제청 관계자는 “올 하반기 영종하늘도시 공동주택 입주가 집중됨에 따라 다음달부터 입주관리 TF팀을 내년 초까지 운영한 뒤 주민들의 입주가 마무리되면 영종관리과에서 시설물을 LH 등으로 이관받아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신문 (201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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