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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뉴스

Sea&Air 인프라 … 인천 ‘環황해 경제수도’로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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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메카’ 송도국제도시
삼성바이오·동아제약 등 입주 발표
롯데몰·이랜드 잇단 투자 개발호재

금융·쇼핑 천국’ 청라국제도시
하나금융 대규모 타운조성 기폭제役
신세계 외자 3000억원 투자 복합몰

‘동양의 라스베이거스’ 영종국제도시
공항접근 용이 카지노 유치에 심혈
한류붐 힘입어 한류문화리조트로


 

인천이 뜨고 있다.

인천은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송도국제도시를 비롯한 청라ㆍ영종도시를 중심으로 동북아를 넘어 세계 최고의 경제도시로 조성되는 계획이 속속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2005년부터 시작된 인천경제자유구역 건설 사업은 이제 국내외 투자유치를 통한 각종 사업으로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

송도국제도시는 지난해부터 삼성바이오 동아제약 등이 송도 입주를 발표하며 전 세계 굴지의 ‘바이오 메카’로 자리를 굳히고 있다.

또 롯데몰 건립과 이랜드 투자 등 각종 개발 호재가 잇따르면서 국내외에서 각광받고 있다.

최근에는 송도글로벌대학캠퍼스 내 한국뉴욕주립대(SUNY Korea)가 지난 19일 본격 개교식을 갖고 출범했다. 청라도시는 금융타운으로 부상하고 있다. 최근 하나금융그룹의 하나금융타운 조성 발표로 신호탄을 쏘았다.

또 LG그룹의 V-ENS가 서부산업단지 내 전기부품 연구시설을 건립하고, 국내 최고의 유통업체인 신세계가 쇼핑몰을 조성할 계획이다.

영종지구는 미국의 라스베이거스처럼 동양의 카지노타운 조성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이를 포함한 용유ㆍ무의 문화관광레저복합단지가 들어서고, 한류 열풍 열기에 편승한 한류문화리조트도 조성된다.

이처럼 인천은 경제자유구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국제도시’로 만들어지고 있는 역동적인 도시로 부상하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은 이미 전 세계 방송을 통해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킬 만큼 널리 알려져 있다.

 

▶사람과 기업이 북적대는 ‘송도국제도시’=지난해부터 삼성바이오와 동아제약이 송도국제도시 입주를 발표했다. 바이오시밀러 기업인 셀트리온도 설비용량 9만ℓ 규모의 제2공장을 지난해 말 완공, 제1ㆍ2공장을 합쳐 단일 사이트 설비 기준 세계 2위 규모로 키웠다.

특히 지난해 롯데몰송도(가칭) 쇼핑몰 본격 추진과 이랜드그룹 투자 등 각종 호재는 송도 개발의 기폭제로 작용하고 있다. 더욱이 송도국제업무단지(송도IBD) 내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대입구역 인근은 송도컨벤시아, NEATT(동북아트레이드타워), 롯데몰송도, 이랜드복합쇼핑단지로 이어지는 거대한 상권으로 형성돼 앞으로 수도권 최대 규모의 복합상권은 물론 아시아 ‘쇼핑 메카’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몰송도의 경우 최소 3000여명 이상의 신규 채용이 이뤄지고, 이랜드그룹도 시설 개발이 완료될 경우 임직원을 포함한 3000여명이 송도에서 근무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사람들이 북적대는 송도’는 계속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반경 2㎞ 내에 주거시설, 국제학교, 공원 등 정주환경이 완비된 ‘콤팩트ㆍ스마트 시티(Compact & Smart City)로 조성되고 있는 송도국제도시는 2020년까지 BAU(배출전망치) 대비 탄소 배출량을 38% 저감시키는 것 등을 골자로 한 ‘저탄소 녹색성장 모범도시’ 비전을 선포하는 등 저탄소ㆍ친환경 모범도시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송도 채드윅 국제학교를 비롯한 미국 뉴욕주립대 스토니브룩의 분교인 한국뉴욕주립대 등 교육시설, 2단계 확장을 추진 중인 송도컨벤시아, NEATT 등 업무공간, 외국인 정주환경 구현에 있어 핵심 요소인 송도국제병원 등도 추진되고 있어 외국인 친화적 정주 환경도 우수하다. 

▶‘금융’과 ‘쇼핑’의 조화 청라국제도시=최근 청라 경제자유구역 인근에 대기업 유치가 확정된 데 이어 금융권까지 대규모 금융단지 조성 계획을 발표하면서 청라에 희망적인 전망이 나오고 있다.

특히 하나금융그룹의 금융타운 조성 계획은 다른 금융권의 유치 가능성까지 점쳐지면서 청라지구의 장밋빛 미래를 예고하고 있다.

LG그룹은 청라 부지 9만6885㎡(3만여평)를 1조원을 투자해 매입하기로 하면서 계열사인 V-ENS가 인천 서부산업단지 내 전기부품 연구시설 건립을 하기로 했다. V-ENS는 올해 안에 서부산단 내 부지에 전기자동차용 부품 연구시설을 착공해 내년까지 완공하고 가동에 들어갈 방침이다.

V-ENS 입주를 계기로 경제자유구역 등에 입주하는 기업이 연구소와 연계해 전기자동차 부품기술 개발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신세계도 청라 투자 대열에 가세했다. 신세계는 청라 경제자유구역에 교외형 복합쇼핑몰을 건립하기로 하고 인천시와 투자협약을 맺었다. 신세계는 이 쇼핑몰에 해외자본을 포함 총 3000억원 규모를 투자한다.

16만5290㎡ 부지에 쇼핑을 포함한 엔터테인먼트, 문화, 레저 등의 시설을 갖춘 교외형 복합쇼핑몰이 지어지며 2015년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하나금융그룹은 청라지구에 금융타운을 조성하면서 하나금융과 연계된 여타 업체의 입주도 내다봤다. 금융연구기관과 본부 등이 청라로 모두 입주함에 따라 콜센터와 교육전문기관 등이 따라 온다는 것이다. 하나금융그룹만 따져도 5000~6000명의 인원이 인천으로 유입될 전망이다.

▶‘동양의 라스베이거스’ 영종국제도시=인천국제공항이 위치한 영종도시는 ‘동양의 라스베이거스’ 조성을 중심으로 만들어질 계획이다. 공항의 접근이 용이한 이곳에 카지노 사업 등을 유치, 명실공히 레저와 문화를 즐기는 도시로 부상할 전망이다.

용유ㆍ무의 문화관광레저 복합도시 조성 사업이 바로 핵심이다.

이어 전 세계가 한류 열풍으로 열기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이에 편승해 영종에 한류문화리조트 조성 사업도 추진되고 있다.

 

 

헤럴드경제 (20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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