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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뉴스

인천만조력발전소 건설 탄력 받을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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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만조력발전소 건설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인천지방법원과 ‘인천만조력발전소 유치추진 협의회(이하 인추협)’가 손을 들어주고 있기 때문이다.

26일 인천지법 행정1부(부장판사 반정우)에 따르면 강화지역조력발전반대국민대책위가 지난해 4월 인천해양항만청과 한국수력원자력을 피고로 청구한 ‘주민설명회 생략 공고 처분 취소 청구소송’ 1심 판결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

또 강화,영종, 신·시·모도, 장봉도 등 인천조력만발전소 건설에 찬성하는 4개지역 주민대표들로 구성된 인추협은 이날 발기인 모임을 갖고 공식활동에 들어갔다.

인추협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인천만조력사업은 에너지자원이 부족한 우리나라가 선택할 수 있는 천혜의 해양에너지 개발사업”이라며 “조력사업은 강화지역의 새로운 접근로 제공과 옹진군 일부 도서지역 연륙화로 낙후된 인천북부지역의 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한 절호의 기회일 뿐 아니라 인천지역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인천만조력 사업추진이 지연되고 있음에 따라 강화, 영종, 신·시·모도, 장봉도 등 4개지역 찬성단체가 연합해 사업유치 열망을 대외적으로 천명하고 효과적이고 역량있는 유치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협의회를 발족하게 됐다”라고 설립 목적을 밝혔다.

인추협은 앞으로 인천만조력사업이 지연·중단되는 일이 없도록 지자체·중앙정부에 대한 탄원서 제출, 지자체장 협조요청 방문과 국토해양부·지식경제부 장관 면담 등을 통해 정부 인허가 추진업무에 적극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인추협은 김선흥 전 강화군수가 회장으로 추대됐으며, 인천만조력 강화지역 협력위원회 양재형 상임고문, 영종발전협의회 장지선 회장, 신·시·모도발전협의회 최영윤 회장, 장봉발전협의회 차병수 회장 등 사업예정지역 주민대표 12명으로 구성됐다.

 

 

중부일보 (2012-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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