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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뉴스

‘영종도 카지노’ 외자유치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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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장, 13일 2조 규모 MOA 체결 美 출장길

 

 

인천시가 영종경제자유구역 내 카지노 복합리조트 투자유치를 본격화 한다.

 

송영길 인천시장은 오는 13일 미국 출장길에 올라 ‘트리플 파이브(555)’ 그룹과 2조원 상당의 사업비를 투입해 영종지구 내 카지노를 포함한 복합리조트를 조성하는 합의각서(MOA)를 체결할 예정이다. 외국인 직접 투자 규모만 5억달러가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트리플 파이브’ 그룹은 지난 3월께 인천을 방문해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1조5천억원 규모의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며, 이번 MOA 체결 때는 구체적인 투자액수와 위치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오카다홀딩스도 4조~5조원 상당을 투자해 영종 미단시티 부지에 카지노를 설립할 계획을 짜고 있으며, 빠르면 내년 하반기께 성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미국의 시저스 엔터테인먼트(Caesars Entertainment)사도 1조원 가량을 투자해 운북복합레저단지에 시저스 팰리스호텔과 카지노 등을 짓기로 하고 협의를 진행 중이다.

 

하지만 카지노 난립이나 내국인 출입허용 등과 같은 논란은 여전하다.

 

이미 카지노가 운영중인 영종지구에 추가로 3곳이 들어서게 되고, 중앙정부가 외국인 카지노 사전 심사제로 카지노 규제가 완화되면 경제자유구역 내 카지노가 난립할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이에 대해 송 시장은 “내국인 출입 카지노는 허용하지 않을 방침”이라며 “외국인 전용 카지노로도 충분히 수익구조를 만들 수 있는 기업들과 협상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경기일보 (2012-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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