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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뉴스

영종도에 카지노 2~3곳 더 유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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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영종도 리포&시저스 카지노 조감도.

인천 영종도에 현재 추진중인 카지노 외에 2~3곳의 카지노가 더 생길 전망이다. 이를 위해 인천경제청은 자체 공모를 준비하고 있다.

7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종철)에 따르면 최근 미국, 일본, 중국 등에 소재한 기업들의 카지노설립 문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이들 기업들은 모두 3~4곳으로 현재 국내 관련법과 자본 규모, 입지 조건 등을 면밀히 살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경제청은 이들 기업들과 계속해서 협의를 펼치는 한편, 유치를 위한 자체 공모를 진행할 방침이다. 자체 공모에서 인천경제청이 가장 눈여겨 볼 자격 기준은 5000억원이상의 자본금 조달 능력과 기업 신용도 등이다.

인천경제청은 올해 말~내년 초 공모를 실시해 2~3곳의 기업을 선정, 문화체육관광부의 사전심사를 청구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리포&시저스가 카지노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미단시티와 영종복합리조트 부지가 입지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인천경제청의 이같은 구상이 현실화될 경우 영종도에는 리포&시저스·파라다이스 카지노와 함께 4~5곳의 카지노가 영업을 하게 돼 집적화가 가능해 진다.

이와 관련, 인천경제청은 일찌감치 영종도에 카지노 집적화를 통한 특구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1~2곳의 카지노만으로는 대형화, 집적화된 외국 카지노와의 경쟁에서 뒤처질 수밖에 없다고 판단한 것이다.

인천경제청은 지난달 이와 관련한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카지노 공급 및 수요 분석, 전략 검토, 제도개선 등을 위한 용역을 준비중에 있다.

카지노 집적화가 이뤄지면 5조원이상의 외자 유치가 기대된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외국기업들이 카지노를 설립하기 위해서는 최소 자본금 기준이 5000억원이지만 대부분 1조원이상의 자본금을 투입할 것으로 보인다”며 “리포&시저스의 2조5000억원대 투자금과 합치면 최대 5조원이상의 외자가 투입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리포&시저스의 카지노 사전심사 승인(3월18일) 이후 미단시티의 토지판매율이 급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총 24개 필지 5만5000㎡에 달하는 이곳 근린생활·상업용지의 74%에 해당하는 2만6000㎡(16개 필지)가 카지노 사전심사 이후 매각됐다. 사전심사 이전에 매각된 4개필지를 제외하면 현재 4개 필지만 남은 상태다.
 
 
출처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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