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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뉴스

인천 영종하늘도시, 용지분양 활성화 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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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인천경제자유구역 영종하늘도시 내 상가 및 상업용지, 마트용 주차장 부지 등이 잇따라 매각되는 등 그동안 침체를 거듭해온 영종지역 분양시장이 되살아날 기미를 보이고 있다.

LH 청라영종사업본부에 따르면 최근 신규 공급한 영종하늘도시 내 중심상업용지 10필지 (총 1만㎡, 261억원)가 전량 매각됐다.

그동안 영종하늘도시의 동시분양 아파트의 7월말부터의 단계적 입주일정에도 불구하고 입주아파트 단지내 중심상업용지의 매각실적이 저조하여 마트, 병원 등 입주민편의시설의 건축에 대하여 많은 우려가 있었다.

그러나 신규공급물량 전량매각 성공 및 인근 주차장용지(마트예정)의 매각으로 초기입주민 편의시설에 대한 조기 건축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이같은 결과는 지난 달 LH 건축아파트 단지내 상가 분양 성공, 마트용 주차장부지의 매각, 인근 일반상업용지(구읍뱃터) 매각 성사 등에 이은 것이다.

이번 신규 분양의 성공요인은 이 지역 9천여 세개에 이르는 아파트가 오는 7월 입주를 앞두고 있어 수요 증대에 대한 기대감과 미래가치를 감안한 적정가격이 원인으로 풀이되고 있다.

특히 신규 공급된 중심상업용지는 올 7월부터 단계적으로 12월말까지 8개 단지의 입주가 예정된 황금상권에 위치하며, 공급가격도 3.3㎡당 800만원대로 저렴하게 책정된 것이 전량 매각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LH 관계자는 “영종하늘도시는 이번에 신규공급된 10필지 외에도 현재 수의계약으로 공급되고 있는상업용지, 주차장부지 등에도 매력적 입지와 저렴한 가격때문에 매물에 대한 문의가 계속되고 있으며, 5년 무이자 대금납부 조건 혜택까지 있어 관심있게 지켜 볼 만하다”고 설명했다.
중부일보 (201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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