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간편회원은 볼 수 없습니다.
회원정보를 입력해주세요.

회원정보 수정
운서역점 032-575-3100 (운서역 2번 출구 앞) 하늘도시점 032-751-5599 (하늘도시 만수채 건물 1층)

영종도 뉴스

24개국 300개기업, 한국투자 러시

  • 0

 
해외 24개국 300여 기업ㆍ기관이 자유무역협정(FTA)으로 매력도가 올라간 한국에 투자하기 위해 대거 몰려들었다. 특히 최근 엔고와 전력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본 기업 100여 곳이 `바이코리아' 러시를 이뤘다.
 
지식경제부와 KOTRA는 오는 13일까지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2012년 외국인투자주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유럽 재정위기 등 불확실한 글로벌 경제여건 속에서도 역대 최대규모인 24개국 294개사, 362명의 해외투자자가 참석했다. 해외투자자를 국적별로 보면 일본이 118명으로 가장 많고 미국 71명, 중국 40명, 홍콩 23명, 캐나다 15명, 아랍에미리트 11명 등이다.
 
방한 투자가들은 한국의 광범위한 FTA(자유무역협정) 네트워크를 통해 창출될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와 투자환경에 높은 관심을 표명했다고 지경부는 전했다.
 
특히 행사기간 동안 캐나다 트리플사가 영종도 복합쇼핑몰에 5억달러, 대만과 일본 기업이 반도체와 태양전지 분야에 각각 5000만달러, 2000만달러를 투자키로 하는 등 총 방한 투자자들이 총 8억달러의 투자를 신고했다고 지경부는 밝혔다.
 
홍석우 지경부 장관은 12일 개막식에서 "불확실한 글로벌 경제속에서 외국인투자는 우리나라 경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우리나라는 FTA 네트워크를 통해 `글로벌 허브국가'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외투자가들은 그린에너지ㆍ문화콘텐츠ㆍ정보통신기술(ICT), 사모펀드ㆍ벤처캐피탈 등 신성장분야의 주요 산업별 투자 환경 설명회에 참석해 관련 산업 현황과 투자 환경을 소개받는 한편 국내 경제자유구역과 여수엑스포 현장 등을 방문했다. 또 일본 투자가에는 부품소재 분야, 중국과 중동 신흥 자본국 투자자들에겐 부동산과 지역개발 투자분야, 미국과 EU 등 선진국 투자자엔 그린에너지와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투자 IR 행사를 열어 투자유치에 나섰다.
 
 
디지털타임스 (2012-6-12)
 
 
 
 

부정클릭 감시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