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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뉴스

영종 복합카지노 '4자협의' 늦어도 하반기 청사진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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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설·경제청·도시공사·LH '협상 테이블'
트리플파이브도 몰오브코리아 사업의지 높아

 
 
인천경제자유구역 영종하늘도시에 복합카지노리조트, 쇼핑몰을 짓는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올 하반기 사업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예상하고 있다.
 
18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영종하늘도시 복합카지노리조트 사업을 추진하는 유니버설엔터테인먼트는 인천경제청·인천도시공사·LH와 '4자협의'를 최근 시작했다.
 
유니버설엔터테인먼트가 지난 4일 '인천 월드시티' 사업 구상을 발표한 뒤 토지매매계약 협상이 본격화되고 있다. 캐나다에 본사를 둔 트리플파이브는 최근 '몰 오브 코리아' 사업 명목으로 미화 5억달러의 FDI를 신고했다. 트리플파이브측은 수도권에 자리잡고 있거나 향후 3~4년동안 계획된 복합쇼핑몰 사업 진행 상황을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내달중에 한국법인을 설립하는 계획을 갖고 있고, 오는 11월에는 사업계획을 확정하려고 한다.
 
인천 월드시티, 몰 오브 코리아 사업은 인천뿐 아니라 국내에 파급력이 큰 사업이다. 우선 영종하늘도시 입주·투자 예정자들의 관심이 높다.
 
LH 관계자는 "카지노·쇼핑몰 사업과 관련해 투자 문의를 해오는 전화가 늘고 있다"며 "사업이 본격화되면 침체된 영종하늘도시에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인천 월드시티는 국내 최초의 복합카지노리조트 사업으로, 몰 오브 코리아는 '대형 교외 쇼핑몰'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몰 오브 코리아와 관련해서는 수도권 서북부 지역에서 대형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거나 계획중인 롯데·신세계 등이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유니버설엔터테인먼트와 트리플파이브의 사업 의지가 확고한 것으로 보고 있다. 단 이들 업체가 다양한 '투자 인센티브'를 원하고 있어 그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 유니버설엔터테인먼트는 '저렴한 땅값'을, 트리플파이브는 '접근 인프라 확보' 등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올 하반기에 사업 계획을 확정하고 내년 6월께 착공하는 목표를 세웠다"며 "법과 제도상 가능한 범위내에서 최대한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경인일보 (2012-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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