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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뉴스

인천공항 물류단지 투자 유치 진행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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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가 조성한 ‘인천공항 물류단지’에 국내·외 물류 및 제조, 유통 분야의 글로벌 기업들의 투자 유치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인천공항공사는 “유럽발 경제위기에 따른 투자심리 위축으로 신규투자가 주춤한 상태를 보이고 있으나 최근 글로벌 기업들의 물류단지 입주 및 투자 문의가 몰려 올해까지 83.3% 입주율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난 2006년 1월 개장한 ‘1단계 공항물류단지(면적 992천㎡)는 현재 64.4%의 입주율를 보이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인천공항공사는 ‘물류단지’를 글로벌 기업의 제조 거점이자 글로벌 제조 기업의 아시아 배송허브, 국내기업 통합물류센터 및 글로벌 물류기업 배송센터 등이 입주함으로써 물류단지 비즈니스모델 다각화 노력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지난 2월 조성이 완료된 2단계 공항물류단지(552천㎡)에는 오는 8월에 3천명의 고용을 창출할 수 있는 글로벌 반도체 패키징 전문 기업과 양해각서(MOU) 체결할 예정이다. 

인천공항공사는 글로벌 기업들의 제조 및 배송거점 유치를 위해 외국 기업에 적용하던 토지임대료 인센티브를 국내 기업에도 확대 적용하는 등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또 시설 증축을 원하는 입주 기업은 토지임대료를 감면해주고 있으며 최근에는 BOT (Build-Operate-Transfer) 방식의 전략에서 인천공항공사가 직접투자나 재무투자자 연결, SPC 설립 등 투자유치 방식의 다각화를 통한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 2/4분기부터 1단계 물류단지에 5개 업체가 참여를 희망하면서 3개업체는 사업계획서를 제출했고, 2개 업체는 실시협약 체결을 완료한 상태다.

인천공항공사는 투자유치 활성화가 항공산업 클러스터 구축은 물론 대규모 고용창출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인천공항공사 최홍열 본부장은 “2013년까지 입주율 100% 달성, 2단계 물류단지의 조기 활성화를 위해 투자 및 영업환경 개선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신문 (2012-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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