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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뉴스

단일 사업 최대규모 1억5300만 달러 외국인 직접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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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복합카지노리조트 개발 가속화
 
2003년 8월 인천경제자유구역이 지정된 이후 단일 개발사업에 최대 규모인 1억5300만 달러(총 1920억원)의 외국인직접투자(FDI)가 이루어졌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하 경제청)은 일본에 본사를 둔 유니버설엔터테인먼트가 영종도 내 복합카지노리조트 개발사업을 위해 지난 1일 1억1000만 달러(1430억원)을 추가 투자했다고 7일 밝혔다.

유니버설엔터테인먼트사는 이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4300만 달러(490억원)를 직접투자해 특수목적법인(SPC)을 만들었다.

사업 초기단계에서 이 회사가 현재까지 직접투자한 금액은 인천경제자유구역이 지정된 이후 단일 관광개발프로젝트 중 최대 규모다.

유니버설엔터테인먼트사는 지난해 10월26일 경제청과 영종하늘도시 1-3부지(396만㎡) 내에 복합카지노리조트(Incheon World City)사업을 추진하기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 회사는 오는 2020년까지 11조1577억원(토지매입비 8300억원 등 포함)의 사업비를 들여 이 곳에 신개념의 오감체험형 테마파크를 중심으로 비즈니스호텔(2000실) 및 6성급 카지노호텔(1000실), 콘도미니엄(324실), 쇼핑몰 등을 단계별로 개발해 동북아 최고 수준의 복합리조트를 만들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경제청는 투자자인 유니버셜엔터테인먼트사와 토지소유주인 LH공사, 인천도시공사 등과 그동안 진행해온 토지공급 협상이 거의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덧붙였다.

경제청은 올해 안으로 영종도 복합리조트 개발을 위한 외국인 전용카지노업 사전심사제 관련 경제자유구역 법령 및 문화체육관광부 고시가 갖춰지면 사전심사 청구 신청 등 행정절차를 통해 사업 추진을 가속화시킬 계획이다.

1969년에 설립한 유니버설엔터테인먼트는 일본에 본사를 둔 대표적인 글로벌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시가 총액 2조원(자기자본비율 86.5%)에 5400억원의 현금보유액을 갖춘 일본의 상장 기업으로 신용등급 우량기업이다.

경제청 관계자는 "자본력을 바탕으로 이 사업이 본격 추진되면 개발 기간 동안에 약 76만명의 고용효과(직접고용 약 5만명 포함)와 총 11조3500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인천일보 (201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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