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간편회원은 볼 수 없습니다.
회원정보를 입력해주세요.

회원정보 수정
운서역점 032-575-3100 (운서역 2번 출구 앞) 하늘도시점 032-751-5599 (하늘도시 만수채 건물 1층)

영종도 뉴스

세계 최대 항공, 인천공항 신규 취항!

  • 0

 
글로벌 초대형 항공사들이 잇따라 인천공항에 신규 취항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채욱)는 다음해 5월 세계 최대 규모의 항공사인 아메리칸항공(American Airlines, AA)이 인천공항에 전격 취항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세계 5대 대형 항공사가 인천공항에 모두 취항하게 됐다.
 
(IATA 세계항공통계 2011 Global Top 5 항공사 : 델타, 아메리칸, 유나이티드, 에미레이트, 루프트한자) 아메리칸항공은 세계 3대 항공 동맹체인 원월드(One World)의 창립 멤버이자 전 세계 50개국 260개 도시에 연간 8600만명의 여객을 수송하고 있는 세계 2위의 대형 항공사로(2011 IATA Airline Ranking), 다음해 5월10일부터 인천-댈러스 노선에 주7회 B777-200기종(245석)을 투입해 운항할 예정이다.
 
댈러스 포트워스(DFW)발 첫 항공편은 같은해 5월9일에 출발하며, 인천공항발 첫 항공편은 5월10일 출발한다.
 
아메리칸항공의 신규 취항은 올해 12월부터 신규 취항 예정인 영국항공(BA)과 더불어, 인천공항공사가 그간 항공노선 확대를 위해 글로벌 대형 항공사(mega carrier)를 대상으로 지난 5년간 적극적으로 추진해 온 마케팅 활동이 가시화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인천공항공사는 그간 타깃 항공사 유치를 위해 항공사별 맞춤 전략을 수립하는 한편, 항공사 대상 인센티브를 강화하는 등 적극적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왔다.
 
더욱이 미국 거대 항공사인 아메리칸항공 유치를 위해 본사 방문 및 세계루트회의 등에서 지속적인 미팅을 통해 취항 필요성을 설득해왔다.
 
이번 취항으로 인천공항의 미주 네트워크가 강화돼 성수기마다 부족을 겪었던 미주지역 좌석 공급이 해소되는 것은 물론, 여객들의 선택의 폭도 한층 넓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일본 나리타공항을 동북아시아 지역의 기점으로 삼아 온 아메리칸항공이 아시아 지역의 전략적 신규 취항지로 인천공항을 선택함에 따라, 향후 인천공항이 글로벌 대형 항공사의 지역 허브가 되기 위한 탄탄한 기반을 다지게 된 것은 물론 중국․일본 등 경쟁 공항과의 격차를 더욱 벌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원월드 동맹체의 양대 중심축인 아메리칸항공과 영국항공이 올해 연이어 인천공항 취항을 결정함에 따라 스카이팀(SkyTeam), 스타 얼라이언스(Star Alliance)에 비해 상대적으로 취약했던 인천공항의 원월드 네트워크가 한층 강화됨은 물론, 향후 원월드 소속 항공사의 추가 취항도 기대되고 있다.
 
인천공항공사 이채욱 사장은 “아메리칸항공의 신규 취항으로 연간 13만여 명의 직접적인 여객 증대는 물론, 미주와 동북아 허브 공항간의 항공네트워크 확대에 따른 환승객 창출 등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유나이티드, 델타항공 등 대형 항공사의 신규 노선 유치 및 증편을 통해 항공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감으로써 진정한 허브공항으로서의 입지를 굳혀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현재 인천-댈러스 노선은 대한항공이 여객기 및 화물기를 각각 주5회씩 운항하고 있으며, 올해 9월 아시아나항공이 동 노선에 화물기를 주 5회 취항한 바 있다.
 
 
아시아뉴스통신 (2012-10-29)
 
 
 

부정클릭 감시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