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간편회원은 볼 수 없습니다.
회원정보를 입력해주세요.

회원정보 수정
운서역점 032-575-3100 (운서역 2번 출구 앞) 하늘도시점 032-751-5599 (하늘도시 만수채 건물 1층)

영종도 뉴스

IFEZ 부동산 투자 이민제 훈풍

  • 0

 
인천경제자유구역 부동산 투자 이민제 도입에 따른 관광산업 발전이 시행 1년째를 맞아 점점 가시화되고 있다.
 
23일 인천시와 인천경제청 등에 따르면 제도시행 지역 가운데 하나인 영종 미단시티(인천시 중구 소재)에 중국 문화산업 분야의 중견업체인 애랑개선집단유한공사가 휴양목적의 콘도시설과 오피스텔, 상업시설 등을 개발하는 부동산 투자 이민 프로젝트 MOU가 최근 베이징에서 체결됐다.
 
또 다른 시행지역인 영종하늘도시에서도 복합리조트 조성을 위한‘인천월드시티’ 개발 사업이 지난 9월 도입된 카지노업 허가 사전심사제 시행으로 본격적인 추진이 가능해졌을 뿐 아니라 8억불 이상의 투자신고를 마쳤다.
 
이와 함께 대형쇼핑몰을 비롯해 호텔, 콘도 등을 결합한 ‘영종 몰오브코리아 엔터테인먼트 쇼핑몰’ 구축 사업도 5억불의 투자신고를 완료하는 등 부동산 투자 이민제 시행지역에서 이뤄지는 관광산업이 본격적인 성장추세로 진입하고 있다.
 
그러나 이 같은 효과가 지속되기 위해서는 제도 시행의 문제점으로 지적돼 왔던 높은 투자금액(15억원/제주 5억원)과 한정된 대상지역 및 협소한 투자 상품에 대한 개선이 필수적이라고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전했다.
 
또한 소관부처인 법무부에서 투자금액을 현실성 있게 10억원 미만으로 인하하고 용유무의 문화관광레저 복합도시 등으로의 시행지역 확대와 골프장 주택단지를 포함한 투자 상품의 다양화를 통해 보다 경쟁력 있는 제도로 변모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향후 GCF 유치에 따른 외국인 방문의 급증과 국가적 차원의 MICE 산업 육성책 시행으로 관광산업을 기반으로 한 부동산 투자 이민제 효과는 더욱 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제도 개선을 위한 법무부의 신속한 결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시민일보 (2012-12-23)
 
 
 

부정클릭 감시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