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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뉴스

인천공항·영종도에 엄청난 돈 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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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인천공항 3단계 사업 4조9300억 들여 5월 착공
ㆍ영종도엔 카지노·리조트·쇼핑몰 등 건설 추진

올해 인천공항과 영종도에 수조원이 투입되는 굵직굵직한 초대형 사업들이 진행된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4조9303억원을 들여 인천공항 3단계 건설사업을 오는 5월 착공한다고 1일 밝혔다.

2017년 완공될 3단계 사업으로 올해만 모두 1조2543억원의 공사 20여건이 발주된다.

 
수하물처리시설 2291억원·자동여객수송시스템(IAT) 구축사업 874억원(1분기), 제2 여객터미널 굴토 및 파일공사 1090억원·수변전시설 구축사업 385억원 등(2분기), 부대건물공사 628억원 등(3분기), 제2 여객터미널 골조·외장·지붕공사 6100억원(4분기) 등이다. 이에 앞서 공항공사는 현 여객터미널에서 제2 여객터미널까지 KTX 운행을 위한 5.7㎞ 철도 연결 공사를 3800억원에 설계·시공 일괄입찰(턴키방식)로 발주, 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인천공항 3단계 건설사업으로 들어설 제2 여객터미널 조감도.
 
인천국제공항공사 관계자는 “올해 국내에서 발주하는 공사 중 단일 사업으로 인천공항 3단계 건설공사가 가장 클 것”이라며 “벌써부터 건설업체들의 물밑 수주전 양상이 벌어지는 등 침체된 건설경기에 ‘단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인천공항 국제업무지역에도 (주)파라다이스세가사미가 6621억원을 들여 외국인 카지노 호텔과 쇼핑, 컨벤션 등이 들어가는 복합위락단지(AirCity)를 개발하기 위해 오는 4월 첫삽을 뜬다.

영종도와 인천공항에 외국인 카지노 설립도 본격화된다. 인천공항 외 다른 국제업무지역 372만㎡(113만평)에는 일본의 슬롯머신 제조업체 유니버설엔터테인먼트가 2조7000억원을 투자해 복합리조트를 조성한다.
 
유니버설엔터테인먼트는 영종하늘도시에도 4조9000억원을 들여 6성급 외국인 카지노호텔과 쇼핑몰 등 복합리조트 건설을 추진 중이다.

영종도 미단시티에도 외국인 카지노가 포함된 ‘씨저스·리포 복합 리조트’ 건설을 위해 6690억원이 투입된다.

이들 업체는 올해 초 정부에 외국인 카지노 설립을 위한 사전심사를 청구할 예정이며, 정부의 허가가 나오면 하반기에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 용유·무의 문화관광레저복합도시를 추진하고 있는 에잇시티(8city)도 연내 토지보상금으로 6조원을 풀 예정이다.
 

경향신문 (20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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