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간편회원은 볼 수 없습니다.
회원정보를 입력해주세요.

회원정보 수정
운서역점 032-575-3100 (운서역 2번 출구 앞) 하늘도시점 032-751-5599 (하늘도시 만수채 건물 1층)

영종도 뉴스

영종도 내 복합리조트 개발 올 상반기 중 가시화될 듯

  • 0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영종지구를 중심으로 추진 중인 복합리조트 개발사업이 올 상반기 중으로 가시화 될 것으로 보인다.

20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현재 IFEZ 내에 추진 중인 복합리조트 개발사업은 영종하늘도시 ‘인천월드시티’와 인천공항 IBC-Ⅱ 지역의 ‘크리스탈 시티’, 미단시 등 3곳이다.

이 가운데 영종하늘도시 165만㎡ 규모의 ‘인천월드시티(사업비 4조5천억원)’와 인천공항 IBC-Ⅱ 지역 264만㎡ 부지에 들어설 ‘크리스탈 시티(3조원)’는 일본의 유니버설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하게 된다.

두 곳은 모두 올해 상반기에 문화체육관광부에 사전심사를 청구할 예정이다.

경제청은 이 회사가 2011년과 작년 2차례에 걸쳐 1억5천300만달러(1천610억원)를 직접 투자한 만큼 사업 의지가 있다고 보고 있다.

유니버설엔터테인먼트는 복수의 신용평가 기관으로부터 신용등급 BBB+를 받았다.

또한 미단시티 내 181만㎡ 부지에 계획 중인 복합리조트는 리포&시저스사가 개발을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2조2천여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이달 중 사전심사를 신청할 예정이다.

리포&시저스사는 지난해 12월 한국법인 LOCZ코리아를 설립했으며, 사업 부지 개발시행자인 미단시티개발(주)과 계약에 필요한 협상을 이미 진행한 상태이다.

경제청은 이 법인이 한국신용평가 등 국내 기관 2곳으로부터 사전심사 청구 최소 조건인 신용등급 BBB를 받은 만큼 사업 추진에 별다른 문제가 없을 것이란 판단이다.

경제청 관계자는 “3곳 모두 투자자들이 사업 추진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며 “일부에서 사전심사제에 따른 ‘먹튀’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으나 이는 투자자 리스크를 줄이기 위한 것일 뿐 외국인전용카지노 허가와는 무관하며, 사후 절차를 이행하지 못하면 사전심사 적합통보는 취소된다”고 말했다.
 
중부일보 (2013-1-21)
 
 
 

부정클릭 감시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