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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뉴스

영종도 규제 완화로 경제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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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장관 인사청문회서 박상은 의원, 서승환 후보에 영종도 공항지역 제도개선안 질의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새누리당 박상은(인천 중·동·옹진)국회의원은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를 상대로 지난 6일 실시한 인사청문회에서 서민 주거복지, 제도개선을 통한 지역개발, 공기업의 부채해소 방안 등 국토부의 주요 현안에 대해 집중 질의했다.
 
특히 박 의원은 해외자본 유치와 일자리 창출, 경제활성화를 위해 인천 경제자유구역과 영종공항지역 등에 대한 규제 개선이 시급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박 의원은 이날 질의에서 “인천 영종공항지역 노비자제도 도입, 금융자유지역 지정, 영종공항복합도시 건설, 경제자유구역에 대한 규제 완화 등 정부가 재정적인 지원 없이 제도 개선만을 통해서도 상당한 해외 자본유치와 일자리 창출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며 서 후보자의 견해를 물었다.

이에 서승환 장관 후보자는 “해외자본을 유치하는데 현재 과도한 규제가 걸림돌이 되고 있다. 이 부분을 검토해서 적극적으로 해외자본을 유치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제도개선 의지를 밝혔다.
 
박 의원은 “그동안 국토 균형발전이라는 명분으로 인천 등 경쟁력 있는 수도권 지역이 경쟁력을 잃어가고 있다”고 지적한 뒤 “서승환 장관 후보자가 경제자유구역이나 인천공항지역 등에 대해 적극적인 재도개선 의지를 밝힌 만큼, 새 정부에서 수도권의 경쟁력을 회복하고, 이를 통해 국가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호일보 (20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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