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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뉴스

청라에 대규모 ‘금융타운-하나드림타운’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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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부ㆍ금융硏ㆍ연수시설 등 핵심 전략 기반시설 조성 고용 유발효과ㆍ브랜드↑
 

 
▲ 1일 인천경제자유구역 청라국제도시 하나금융 타운 사업추진 협약 체결식이 열린 인천시 서구 청라국제도시 베어즈 베스트GC에서 김태오 하나HSBC생명보험 사장과 송영길 인천시장,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 이종철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등이 (왼쪽부터) 협약식을 마친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시와 하나금융그룹이 청라국제도시에 대규모 금융타운을 조성하는 사업추진 협약을 체결해 경제자유구역 활성화가 기대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일 청라국제도시 베어즈베스트 GC에서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 송영길 인천시장, 이종철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 청라 경제자유구역 하나드림타운 사업 추진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시는 이날 사업 추진 협약을 통해 하나금융이 토지매매계약 체결 전 사업수행에 대한 투자절차 이행은 물론 사업 추진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재확인했다.
 
하나금융타운은 하나금융이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해온 프로젝트로 본부, 금융연구소, 금융전문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연수시설, IT 센터, 업무지원시설 등 핵심 전략 기반시설을 올해부터 4년여 동안 단계별로 조성한다.
 
이 기간에 상당한 지역경기 부양 효과와 고용 유발 효과가 예상되고 하나금융지주의 그룹헤드쿼터 등 주요 앵커시설 이전에 따른 청라경제자유구역의 활성화가 기대된다.
 
특히 하나금융타운을 바탕으로 청라국제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 및 국제도시 위상 정립의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송영길 시장은 “하나금융지주가 추진하는 금융타운 조성이 청라국제도시는 물론 인천광역시 전체에 활력을 불어 넣는 상승 동력으로 작용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나금융지주 김정태 회장은 “청라 하나금융사업을 차질없이 진행해 건강하고 행복한 청라국제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경기일보 (20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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