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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뉴스

영종하늘도시 6개월새 1만명 유입, 준공후 3500여세대 신규 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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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하늘도시 아파트 준공후 6개월만에 1만명의 인구가 하늘도시로 유입된 것으로 집계됐다.

인천시 중구에 따르면 영종동 하늘도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아파트 준공과 더불어 주민 입주가 시작됐다. 지난 3일 현재 이 지역 아파트 입주세대는 3천500여세대로 9천150여명이 신규 전입했다. 영종하늘도시의 아파트 전체 세대는 9천600여세대로 40%의 입주율을 보이고 있는 셈이다.

이에 따라 올해 영종동이 분리되면서 이 지역 인구는 기존 1만여명을 포함, 1만9천250명으로 증가하는 등 도시가 활력을 찾고 있다.

이처럼 인구가 늘어나면서 영종초등학교는 학생수가 800여명으로 정원(600여명)을 초과했다. 병설유치원은 당초 2개 학급에서 4개 학급으로 늘렸다.

이같은 추세라면 올해 연말까지 하늘도시내 인구는 2만여명, 초등학생수는 2천여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하늘도시의 인구 급증은 인천시 중구의 인구지도도 바꿔놓을 것으로 보인다. 우선 영종지역만 보더라도 기존 공항신도시지역 즉 운서동 인구 2만1천여명과 용유도 지역 5천여명을 포함해 영종 용유지역에는 4만5천여명이 거주하게 되어 중구 전체 10만여명의 45%를 차지하게 된다.

특히 하늘도시에 인구 1만여명이 추가 유입될 경우, 인천시 중구 전체에서 영종 용유지역의 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은 50%가 된다.

이에 따라 영종 용유는 경제적·정치적 영향력이 그만큼 커질 전망이다.
 
경인일보 (20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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