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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뉴스

인천에 글로벌 기업 속속 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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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15만개 창출 경쟁력 확보
 
인천지역에 글로벌 대기업들의 기공식과 착공식, 입주가 줄을 잇고 있다.
 
6일 인천시 등에 따르면 지난 4일 인천 영종도에선 BMW 드라이빙센터 기공식이 열렸다. 이 드라이빙센터는 축구장 33개 규모로 700억원을 들여 내년 여름에 개관하며 연간 10만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20일 송도에서 세계적 반도체 기업인 엠코테크놀리지 기공식이 열릴 예정이다. 엠코테크놀러지는 1조1590억원을 들여 2014년 하반기에 1단계를 완공한다. 엠코테크놀러지는 5000명 정도의 종업원을 고용할 전망이다.
 
영종도에 복합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사업을 신청한 리포-시저스와 유니버셜엔터테인먼트의 카지노 사전심사 청구 결과도 이달 중에 열리는 정부의 관련 위원회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오는 7월 1일에는 코오롱글로벌이 송도에 입주한다. 7월 10일에는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영종대교 인근 서부산업단지에 LG전자 전기자동차 부품 및 시험생산공장이 문을 연다.
 
◇ 인천투자유치 전국 1위 비결은 외국인투자기업과 대기업 행렬=인천시는 2011년 2월 송도에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유치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0년까지 모두 2조1000억을 투입해 바이오시밀러·바이오신약을 연구·개발·생산할 계획으로 1단계 시설을 지난해 12월 완공했으며 생산시설 시험운영을 거쳐 본가동을 눈앞에 두고 있다.
 
동아제약도 2011년 입주계약 체결후 200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송도 5공구에 바이오의약품 제조 및 연구시설을 짓고 있다. 아지노모도제넥신은 모두 357억원을 투입해 특허 무혈청 세포배양 배지를 개발·제조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송도는 셀트리온을 비롯 대한민국의 바이오분야 업체의 심장부를 형성하고 있다.
 
반도체 분야에서 세계적 선두기업인 일본 TOK사(90%)와 삼성물산(10%)의 합작법인은 1560억원을 들여 송도 첨단사업 클러스터 내 부지에 반도체·LED생산용 첨단재료 연구소 및 생산시설 착공식을 갖고 올 10월부터 제품생산과 판매에 들어간다.
 
이와 함께 지난 4월초에는 롯데쇼핑이 송도국제업무단지 선도사업지구에 ‘롯데몰 송도’ 착공식을 갖고 본격 공사에 들어갔다. 이 사업을 위해 계열사인 롯데송도쇼핑타운을 설립했고, 토지매입비 등에 1000억원대의 자금을 투자했다. 이랜드도 송도 3공구에 385억원을 들여 복합쇼핑몰을 지을 계획이다. 이들 기업 외에도 효성ITX와 포스코엔지니어링, 대우인터내셔널 등 종합상사와 설계 엔지니어링 등 관련 업체들의 입주도 예정돼 있다.
 
청라국제도시에는 하나금융지주회사가 730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올 하반기부터 금융타운을 짓는다. 신세계도 3000억원을 투자해 교외형 복합쇼핑몰을 지을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31억8200만달러(약 3조4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올해도 여세를 몰아 일자리창출형 고부가가치 산업의 투자유치가 잇따르고 있다. 올 1분기 시 전체 외국인투자유치 실적은 14억6900만달러로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인천시의 투자유치 금액은 서울시의 11억6100만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우리나라 전체의 43.3%를 차지했다.
 
이런 투자유치로 인해 인천시는 서울시와 전국 광역시 가운데 고용률 1위 등 민선5기 출범이후 고용률과 취업자수 그리고 경제활동 인구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여기에 안정적이고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결과 민선5기 3년동안 15만개, 4년동안 20만개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할 전망이다.
 
◇ 원도심 동반성장위한 투자유치 올인=시는 원도심 투자유치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월 구도심내 기업유치를 전담할 사업팀을 신설한 뒤 세계유수기업 유치를 추진 중이다. 주요기업의 차세대 신수종 산업 및 첨단업종의 고용창출 등 원도심 지역경제 기여도가 높은 기업을 인천입지형 타깃으로 잡고 있다.
 
전국 시도 단체장 설문조사 결과 인천은 국내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도시 1위에 꼽혔다.
 
최근 인천상공회의소 조사에 따르면 인천전입기업 60%가량이 기업성과가 좋아졌다고 응답했다. 인천은 다른 지역에 비하여 인력수급, 미래발전가능성, 맞벌이, 자녀교육, 의료, 문화 등에서 기업하기 좋은 최적의 입지로 평가 받고 있다.
 
원도심 투자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혁신적인 조직운영으로 시민, 공무원, 기업, 유관기관을 총망라해 투자 전략정보 수집·소개 및 국내·외 공동 마케팅 활동 추진 등에 매진할 계획이다.
 
 
쿠키뉴스 (201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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